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4년 9월 21일 봄맞이 고군분투하며 건물외벽 및 정원 대청소.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by Digitalnz 2024. 9. 21. 22:27

본문

2024년 9월 21일 혼자 고군분투하며 건물외벽 및 정원 봄맞이 대청소.

오늘 일기 예보에 의하면 오늘(9월 21일)부터 당분간 비소식은 없고 청명한 날씨와 함께 봄훈풍이 계속된다고 했다.


그동안 오클랜드도 기후이상 난동인지 모르지만 어제까지도 겨울 우기가 이어져 매일 한 차례이상 폭우성 소낙비가 내리곤해서 정말 우리를 너무 피곤하고 우울하게 했었다.

지난 7월 24일 서울에서 돌아온 후 그 동안 우기로 못했던 봄맞이 대청소를 오늘 하기로 마음하고 이른 아침 조식후 물청소기, 잔듸깎기, 전기 나무톱 등 장비 그리고 잡초제 및 살충제 약품도 꺼내놓고 팔을 걷어올렸다.

물론, 고국의 날씨도 내가 돌아오던 그날(7월 24일)까지도 그렇게 더웠던 고국의 열대야도 어제(9월 20일)부로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여간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우리가 유럽 지중해쪽 더위에 지쳐 여행마치고 돌아와 잠시 고국 체류중 뜨거운 열기와 열대야에 얼마나 고생을 하다가 나만 돌아왔고,

집사람도 손녀 케어한다고 지금도 서울에 머물고 있는데 더운 날씨때문에 이젠 고생은 조금 덜하겠다는 생각이 앞서니 마음이 가벼워지기도 한다.

오클랜드 집으로 귀국후 밖에는 연일 폭우비로 손를 쓸수 없으니 그동안 내부만 습기 등으로 들어온 노래기 퇴치 및 살충제 살포 그리고 쫄대위 먼지제거 등 집안청소는 어느정도 많이 했었다.

그리고 그동안 한 달전에 잠깐 날씨가 반짝 좋아서 집밖 워크웨이 자갈 교체작업이란 대공사를 혼자서 힘겹게 끝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이후 어제까지 매일 한 차례이상 폭우성 비가 계속내려서 ..

거미줄에 갇힌 건물외벽 , 정원자락에 웃자란 정원수(청소 직전) - 정원수는 통상 1년에 한 번씩 손질을 했었음.

혼자 1층 지붕 3.5m 사다리 타고 올라가 건물외벽 점검.

정원을 덮어버리게 웃자란 몇몇 나무들.


청명한 날씨와 함께 오늘 봄맞이 대청소후 말끔하게 새단장한 주택 곳곳들...


Groundfloor 텃밭 맨홀덮게 빨간 화산석(Scoria) 추가 1포(20Lt) 투입 - 나무 프레임 넣고 위드매트 깔고 화산석 총 4포로 덮음.


지하창고 출입구(5cm 높임) 보수공사 및 농기구 걸게고리 마련.


오늘같은 날씨가 계속 이어진다면 이젠 9월말이나 10월초,중순경에는 Groundfloor 텃밭만 정리해서 고추묘목 구해서 식재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