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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6일 수 년만에 처음으로 홀인원에 가까운 버디(Birdy) 그리고 파(Par )도 2개씩이나 잡아 본 오늘의 라운딩.

골프는 나의 도전/Digital 골프첩

by Digitalnz 2021. 11. 1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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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6일 수 년만에 처음으로 홀인원에 가까운 버디(Birdy) 그리고 파(Par)도 2개씩이나 잡아 본 오늘의 라운딩.

지난 4월 이후 골프장 독학하면서 본격 이빨 갈고 다니는 와중에 오늘 수 년만에 처음으로 18홀 돌면서 홀인원에 가까운 버디(Birdy)와 함께 파(Par)도 2개씩이나 잡아보았다.

우리가 등록해서 다니는 클럽 골프장 9번홀(138m)에서 6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친 볼이 홀 컵 30cm 정도 남긴 채 그린(Green) 원(One)하여 거의 홀인원에 가까운 Birdy 를 통쾌하게 잡았다.

더구나 옆에 라운딩한 사람들도 어어어(?) 소리 듣고서 박수까지 쳐 주어서 기분도 좋은 하루였다. 물론 전체 스코어야 어프로치 등 실력이 아직은 부족해서 겨우 100타 안쪽에 들어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직 이르지 못하고 있다.

 

아무튼 남이 보기에 이제서야 조금씩 정타가 나오면서 좋은 스코어가 나오는 것 같아 보이지만, 아직도 나에게는 다듬어야 할 골프에 대한 메카니즘도 더욱 필요해서 내심 골프가 카빙 스키만큼 어렸다는 것을 지금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중이다. 

 

 

 

*** 특히, 오늘도 골프 라운딩에서 다운 스윙시 스키와 달리 체중이동(COM), 시프트시 지면반력에 의한 압력(COP)을 오른쪽 발바닥 앞쪽이 아닌 뒷쪽을 이용해서 밀어야 인 아웃의 스윙이 되어서 슬라이스, 훅의 발생 요인을 현격히 줄일 수 있음을 또 깨달아 보았다 ***.

 

그리고 생각해 보건데, 사실 나의 취미 한 축이었던 스키는 실내 스키장이 그간 코로나 봉쇄로 4, 5개월 문 닫는 관계로 할 수도 없어서 내려놓고, 대신에 골프만 가지고 죽고 살기식으로 덤벼들면서 정말 무지였던 골프에 대해서만 이론과 라운딩을 통한 연습스윙 그간 정말 정말 많이 했었던 것 같다.

또한, 솔직히 어렵다는 골프 독학으로 익히다 보니 1.5초리는 내외라는 찰라 순간 동작스윙에도 스키와 같이 보이지 않은 내근력을 이용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결코 맘과 뜻데로 될 수가 없는 운동 중 하나임을 더욱 알게 되었다. 그래서 지난 몇 개월 동안 내집 들락거리듯이 드나들었던 골프장에 가면 마음이 편한게 아니고 스트레스로 변해서 속도 많이 썩었던 적도 있었음을 말하고 싶다.

 

그렇지만 세계의 수 많은 골퍼들도 골프에 대한 메카니즘을 깨닫고 터득해서 잘도 치고 다니는 대중 운동인데 누구나 이 악물고 노력하면 남과 같이 기술골프 못 할 것도 없는 운동이다라는 것을 또 한 편으로는 요번에 터득하기도 하였다. 더욱이 나에게 이 어려운 세계적 환경속에서 그나마 골프장 제한적 오픈은 다행히 기술골프를 늦게나마 다소나마 얻게 한 좋은 호기였음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튼 이젠 바라건데 재발 코로나 종식이 하루빨리 되어서 우리 동네 실내 스키장도 재오픈이 되어 게라지에서 녹슬고  있는 나의 비싼 스키 장비들도 빛도 좀 보았으면 하는 시간도 다가왔으면 하는 바램이고 이렇게 되어야만 나에게도 앞으로 금상첨화의 미래가 펼쳐치지 아니하겠는가 기대를 해본다. 

 

나의 과거의 평범한 일상들, 주 2회 정도는 각기 스키장과 더불어 골프장을 놀이삼아 다녔었다. 하지만 사실 나는 항상 두 운동에서 골프만은 기술력이 부족해서 출입하기를 꺼렸던 한 축이었다. 즉, 마지 못해서 지난 세월 집사람 뒤따라 골프채 들고 골프장 출입했었다.

 

그러나 멀지않는 미래에 코로나 종식된다면 나의 주종 스키와 더불어 골프까지 메카니즘이 다소 가미된 향상된 2개의 운동을 이제 스키장이나 골프장에서도 즐길 것 같은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찬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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