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8일 뉴질랜드 32일만에 록다운 해제 후 집밖 지역 공원 재오픈 트랙을 오랜만에...
집에서 대략 20여분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우리 동네 지역 공원 세익 스피어 리지날 파크.
그동안 록 다운으로 문 굳게 잠겨 있다가 오늘 드디어 일부 오픈(캠핑장 및 화장실 시설 등은 코로라 감염을 이유로 클로즈)되어 우리도 33일만에 차 끌고 가장 긴 첫 외출을 트램핑으로 잡고 2시간여 아름다운 숲속과 양떼와 소들이 뛰노는 초지를 걸어 봤다.
역시 본 공원 산천초목은 그 동안 잘 관리되어 있었고 변한 것은 없었다. 공원에 들어서니 막힌 숨통이 확 트이는 느낌이었고 더러 더러 보이는 다른 트램퍼들도 역시 가볍고 즐거운 마음들인 것 같았다.
통제되지 않는 폭발불, 코로라 19 팬데믹이 빨리 끝나기를 다시한번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