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7일 뉴질랜드 총리 "코로라 전투에서 승리” 지역 확산 방지의 성공이며 봉쇄 수준 일부 완화.

 

 

2020년 4월 27일 뉴질랜드 총리 “코로라 전투에서 승리” 지역 확산 방지의 성공이며 봉쇄 수준 일부 완화.

(오늘 발표 전체적인 내용은 코로라19 록다운 경고 레벨 하향으로 국민 협조를 요청한 것이지만 일부 외신은 “전투 승리”등 일부의 표현으로 마치 코로라가 종식이 되었다고 타전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이동 제한 수준 '4단계' → '3단계' 완화, 근로자 100만명 일터로..학교도 문 열어. 어제 보건부 발표한데로 감염 검역숫자도 하루 3천명대 이하로 내려 가서 이해는 하는데 특히, 우리 동네 오늘 발표 소식 접하고 슈퍼 들어 가보니 마스크 착용자 거의 없고 어둠이 찾아오자 철없이 축하 폭죽까지 터트리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인구 밀도로 봤을때 현재까지 고국보다 감염자가 심하고 최고 경고 4단계에서 3단계 하향 조정한 것 뿐이며 더구나 현재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 젊은 여성 총리가 이렇게 “전쟁에서 승리”라는 일부 표현 등의 선언문을 발표하기에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뉘앙스가 좀 다르겠지만 코로라가 마치 종식되었다는 느낌으로 나도 받아 들여졌다.. ... 관련 기사 및 내용 발췌해서 올려 본다.

 

"We have done this together," Ardern said

"There is no widespread community transmission in New Zealand. We have won that battle(우린 함께 해냈다. 지역사회에서의 감염 확산은 없다. 이 전쟁에서 이겼다.그냥 지역사회에서의 감염확산을 막았다는 뜻. 3단계 이동제한은 계속 될 것임).

 

(뉴스 원문)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발언했다. 27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정부 발표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에서 “두 달 전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방식으로 우리는 생활하고 일을 하며 보냈다. 그리고 우리는 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던 총리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 1명(의심자 4명 미포함), 신규 사망자 수도 1명을 기록했다며 “더이상 확인되지 않은 광범위한 확산은 없을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다. 우리는 이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강조했다.

 

아던 총리는 “우리는 함께 행동으로 옮겼고, 최악의 상황을 피했다”고 공언하며 뉴질랜드 전역의 이동 제한 단계를 '3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지난달 24일 '4단계' 경계수준의 이동 제한령을 내리고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선포했다. 식료품점, 약국, 병원 등 일부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체는 운영을 중단했다. 대학을 포함한 초·중·고교에도 휴교령이 떨어졌다.

 

이동 제한 단계가 3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4월 28일부터 소매업체와 식당 등의 운영은 일부 재개된다. 근로자들을 위해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계획을 세웠다면 기업체들도 현장 작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약 100만명의 근로자가 다시 일터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하였다.

 

집에서 교육이 불가능한 환경이거나, 부모가 직장으로 복귀해야 하는 10세 미만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집과 학교도 29일부터 문을 연다. 시민들의 이동도 더 자유로워 진다. 테이크아웃 음식을 구매하기 위해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변에서 수영도 할 수 있다. 결혼식, 장례식 등을 위해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아던 총리는 “바이러스가 다시 우리의 통제를 벗어나 새로운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오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성공을 위해서는 우리는 마지막 남은, 몇 안 되는 확진 사례까지 소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뉴질랜드의 3단계 이동제한령은 내달 11일까지 유지된다. 아던 총리는 “우리는 계속 힘을 더 모아야만 한다. 만약 우리가 더 오랜 기간 3단계에 머물러야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다”고 했다(자료 출처 : 뉴질 헤랄드, 코포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