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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0일 텃밭옆 공지에 2년생 귤나무 탄젤로(Tangelo) 및 피조아(Feijoa) 식제.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by Digitalnz 2019. 10.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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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0일 텃밭옆 공지에 2년생 귤나무 탄젤로(Tangelo) 및 피조아(Feijoa) 식제.

대략 15년전 오클랜드 남쪽에 살때 정원 한 컷에 오렌지 귤나무 심어 잘 키워서 퀸스타운으로 이사 갈때까지

원없이 오렌지 귤 정말 많이 따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요번에는 열매 끝 부분에 꼭지가 튀어 나오는 일명 한라봉 귤 “탄젤로(Tangelo)”를 심어 보자고 해서

특별히 2년생 치고 비싼 $30.00에 구입하였다. 그리고 다른 과일수로는 처음 키워보는 피조아 한 그루를 구해서 식제했다.

 

특히, 한라봉 탄젤로(Tangelo) 귤은 껍질의 두께는 3.5~5㎜로, 크기에 비해 비교적 얇고, 껍질의 감촉은 거칠지만, 잘 벗겨진다고 한다.

 

무엇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즙이 많아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귤이라고 하니

부디 빨리 자라서 수확할 기쁨의 날을 기대해 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네 정원 땅이 바윗돌같은 찰흙(Clay)이라 충분히 구덩이 파서 심기는 했으나,

염려되는 것은 귤나무가 자라면서 뿌리가 잘 내릴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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