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0일 대한민국(헬조선(주석#1)) 삶의 질’ 세계 47위…중국보다 낮아
세계 국민들의 삶의 질은 다 높아져 가는데
무엇이 이토록 우리네 고국 국민들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있는가.
우리나라 삶의 질이 지난해보다 7단계나 추락하면서 세계 47위에 그쳤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우리나라의 현황을 통계로 살펴본 '2016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18일 발간했다.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삶의 질 지수는 4.95점으로 전년도 40위보다 무려 7계단이나 떨어졌다.
특히 8.26점으로 18위를 차지한 미국이나 8.11점으로 20위를 기록한 일본은 물론 5.26점으로 45위를 차지한 중국에게도 삶의 질이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은 2만 7천여 달러로 세계 32위를 기록했지만, 저성장과 가혹한 노동강도, 부패, 저출산이 삶의 질을 떨어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노동시간은 2천113시간으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노동시간은 길었지만 경제성장률은 고작 2.6%에 그쳐 104위에 불과했다.
한국인들은 세계 어떤 나라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오래 일하고 있지만, 살림살이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또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니트족 비율은 18.0%로 15위, 자영업 비율은 26.8%로 6위를 기록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여성 1인당 출산율로 1.26명에 그쳐 세계 최하위 수준인 166위에 그쳤다.
국가이미지는 16위로 전년대비 1단계 하락했고, 국제경쟁력도 29위로 4단계나 떨어졌다. 사회의 부패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투명성지수도 43위에 그쳐 3단계가 하락했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총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다만 '과학 강국'답게 기술,산업 측면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지수는 8.93점(2015년·10점 만점)으로 세계 1위, 인터넷 속도 역시 평균 26.7Mbps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국제 무역연구원은 매년 170여 개의 경제·무역·사회지표를 기준으로 한국의 세계 순위를 정리한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발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국제무역연구원 홈페이지(http://iit.kita.net)에서 볼 수 있다.
주석#1 헬조선
헬조선(Hell朝鮮)은 2010년 1월에 등장한 대한민국 인터넷 신조어이다. 헬(Hell: 지옥)과 조선의 합성어로 '한국이 지옥에 가깝고 전혀 희망이 없는 사회'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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