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5일 문라이트(Moonlight) 트랙 및 밴 로몬드(Ben Lomond) 등마루(Saddle) 산행.
2014년 12월 15일 화창한 봄날 지인과 함께 한
문라이트(Moonlight) 트랙(Track) 그리고 밴 로몬드(Ben Lomond) 등마루(Saddle)를 거쳐서 퀸스타운 스카이 라인 전망대, 곤돌라(Gondola).
우리집 앞산에 펼쳐져 있는 고봉 보웬 피크(Bowen Peak,1631m) 산맥을 한 바퀴 돌아보는 아름다운 트랙 문라이트(Moonlight), 옛전부터 달빛만 비추어도 야간에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면서 워킹을 했다고 전해져 왔는데 오늘 지인과 함께 퀸스타운에 정착 후 처음으로 휘파람 불며 장장 7시간여에 걸쳐서 완주해 보았다. 특히, 트랙 1천4백미터 8부 능선까지 시원한 바람 쏘이며 오르면서 바라다 보이는 마운트 어언 슬라우(Mt Earnslaw,2830m)의 만년설 풍경은 정말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그리고 이 트랙은 4월부터 11월까지는 부시라인 위로는 눈이나 얼음에 준비해야만 갈 수 있는 트랙(April to November : be prepared for snow and ice above the bush line).
우측 구름에 펼쳐져 보이는 만년설에 덮인 산은
이 곳 퀸스타운에서 제일 아름다운 산 마운틴 어언 슬라우(Mt Earnslaw,2830m).
출발점에서 지인과 함께.
밴 로몬드 등마루(Saddle)까지는 4시간, 퀸스타운까지는 6시간.
그리고 지난달 완주 한 모케호수까지는 5시간.
아름다운 우리동네 전경
좌측 능선 길 따라 첫번째 집이 우리집.
쇼 오바 리버 전경.
고국에서 이 곳 멀리 퀸스타운까지 날아와서
꼬박 3일을 연속 골프치고
또 오늘 이 아름다운 산행을 동행한 정말 건강한 지인.
우리 동네 계곡 번지 점프장(Shotover Canyon Swing).
Jumping off yourself or being released from 109 metres
into a canyon is a scary move… With over 70 different jumpstyles we can ..
쇼오바 계곡지 초입로에도
곳곳에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트랙.
정말 건강한 우리 사장님 내외분.
1시간 30여분 소요되는 문 라이트 1/3지점 도착
- 통상 이 곳까지는 몇 차례 다녀간 트랙..
시원하게 보이지만
밑으로는 낭떨어지(Cliff).
잠시 휴식한 바로 그 밑 지점에 돌탑을 누가 쌓아 놓았기에
우리도 그 위에 돌 하나 살짝 올려 놓음.
우리가 잠시 쉬었던 그자리의 위엄.
숏오바 강줄기를 돌아서 모케 계곡지로 돌아서니
트랙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야생하는 양들만 우리를 반겨주고 있는 듯.
이 곳 계곡지의 봄도 이젠 서서히 지나가고
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나무와 잎사귀들.
모케 계곡지(Moke Creek).
이 계곡지는 지난 달에 이어서 두 번째.
잠시 휴식 후
모케 계곡지와 능선지 트랙을 배경 삼아.
계곡지 4,5부자락 트랙이
고국의 옛 대관령길을 보는 듯한 느낌.
산길과 절벽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트랙.
여기 4부 능선에서 부터 꾸준하게
보웬 피크(Bowen Peak, 1631m) 8부 능선까지 계속해서 오르는 트랙.
계곡지의 아름다움도
이 곳 저곳에 펼쳐져 보이는 곳.
이런 트랙을 따라서
꾸준히 타고 오르고 있는 중.
2시간여에 걸쳐서 도착 한 삼거리 이정표.
전번달에 좌측으로 모케 계곡 농장길을 타고 3시간 완주.
모케 및 아셔스 포인트 간판 바로 반대편쪽의 안내판(오늘 처음 타보는 트랙).
밴 로몬드 산마루(Saddle)까지 장장 4시간.
여기는 모케 호수 농장길을 타고와서 관리하며 키우는
사유지의 양떼들과 방목 소들이 여기 저기에 보이기 시작.
보웬피크 산맥 능선을 오르면서
펼쳐져 보이는 일대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
꾸준하게 오르는 능선 트랙 길.
모케 계곡을 끼고 있는 일대 풍경.
바로 밑은 산장이 하나 있는 곳.
능선지에서 잠깐 휴식 후...
비록 지인과 함께 처음 타보는 트랙이지만
몇 백 미터 간격으로 산 길을 안내하는 폴이 있어서 걷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는 트랙.
아직까지는 주변 풍경을 보면서 감상하며 걸어 오르는데
별 어려움이 없는 양호한 트랙.
그 아름다움이 숨어 있는 곳에서
잠깐의 휴식.
정상 산맥에 얼었던 눈이 녹으면서 흐르는 물에
이젠 풀에 덮인 습지가 많아 신발을 갖추지 못해 조금씩 고생.
잠시 사유지 자락을 타고
이젠 고봉자락을 타기 시작.
이 아름다운 풍경들이
한 폭의 그림.
지인들이 신발을 갖추지 못해서
습지를 건널때마다 조금은 피곤했지만..
대단한 건강을 가진 우리네 지인 손님.
일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타고 오르고 오르는 중.
사유지 자락을 벗어나고
꾸준히 경사지를 타고 다시 오르고 오르는 중.
드디어 구름밑에 나타난 아름다운 벤 로몬드(Ben Lomond, 1748m)
그리고 뉴질랜드 원산의 수풀 타석(Tussock)이 그림같이 자라고 있는
보웬 피크 7,8부 능선자락.
그림같이 펼쳐져 있는 저 산 너머에는
만년설에 덮인 마운틴 어언 슬라우(Mt Earnslaw,2830m)가 한얀 구름을 끼고 나타 남.
벤 로몬드(Ben Lomond,1748m).
그 곳에 선 정말 대단한 건강을 가진
60대 후반의 우리네 지인.
뉴질랜드 원산 타석(Tussock)으로 덮인
아름다운 보웬 피크(Bowen Peak, 1631m) 7,8부 능선자락.
벤 로몬드 산마루(Saddle)도 어느 덫 저기.
저 멀리 산등선의 자락도 내려다 보이니
오르기도 한 참 오른 대략 1천 4백 고지가 넘는 능선자락.
그 아름다움이 있는 곳에서
황제같은 점심을 함께 함.
바로 앞 산 자락 너머는
아름다운 작은 호수 모케 레이크(Moke Lake).
그리고 점심 후 시원한 바람을 쏘이며
20여분을 더 오르니...
드디어 코 앞에 선 벤 로몬드 산마루 및
저 멀리 와카치푸 호수자락 건너 편 자락 거봉 마운틴 월터(좌측 파란 거봉).
그림같이 펼쳐져 보이는
글레노키 일대 아스피링 네셔날 파크의 만년설 거봉들.
벤 로몬드 산마루(Ben Lomond Saddle).
산마루에서 바라 본
퀸스타운 전경 및 와카티푸 호수.
이 아름다운 순간을 잠시...
퀸스타운에 정착 후
이런 아름다운 풍경은 처음.
높은 곳에 오르니 내려가는 산 길도
급경사에 자갈이 많아서 쉽지가 않는 트랙.
바윗돌 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정말 쉽지않는 힘겨운 내리막 길.
산마루에서 1시간여 이상 내리막길 타고
퀸스타운 곤돌라 스카이 라인 도착.
그림같은 와카티푸 호수.
힘겹게 대략 7시간 트랙을 마치고
퀸스타운 명산 리마 커블스와 와카티푸 호수자락을 배경 삼아.
곤돌라 전망대
곤돌라 전망대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수고 했습니다 그리고 건강 하세요.
퀸스타운 전경(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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