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5일 중국인 친구댁에서 악기와 가무로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오후 들어서 날씨가 다소 무더운 가운데 중국인 친구집에서 즐거운 음악파티를 했는 데 많은 사람들 중에 드물게 아코디언을 연주하는 또다른 연주가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가짐.
내 아코디언을 메고 연주한 사람은
고국에서 아코디언외 첼로, 드럼 등 현대적 악기를 많이 수 년간 다루어 본 전공자.
아코디언 건반 타는 솜씨가 가히 전문가 프로 수준.
베이징 오페라 중국 전통 가무곡을
연주하는 중국 악기 징후 - 우리네 해금의 일종.
베이징 오페라(로미에와 줄리에 히스토리 곡)
- 오른쪽 전통악기는 에르(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을 내는 또다른 중국 전통악기).
비록 복장은 갖추어 입지 않았지만
부르고 연주하는 자세는 대단.
아들 바이올린 연주와 함께
노래 한 곡하는 중국인 친구 옆집 아줌마(오페라 가수라고 함).
82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멋지게 한 곡 뽐아 낸 바로 위(50세) 엄마의 엄마.
영어를 많이 배웠지만
같은 동포끼리 배워서 영 시원찮다는 연주가.
다음에 이사가는 자기의 새로운 집에서 음악파티 약속.
우리의 가요 "목포의 눈물"을 중국 전통악기로 연주해 보겠다고
열심히 인터넷 다운 받아서 들으면서 연습도 하는 중.
중국의 전통 가곡
베이징 오페라의 화려한 의상을 한 번 입어 보는 중.
여기에 찐한 화장만 하면
영락없는 전통가무단 "베이징 오페라" 단원.
기념으로 한 번 서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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