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1일 다소 무더운 오후녁 오마나 리져날 파크(Omanar Regional Park)에서 합주 연습.

2012년 12월 21일 다소 무더운 오후녁 오마나 리져날 파크(Omanar Regional Park)에서 합주 연습.

25도 내외의 다소 무더운 오늘 날씨, 물론 더워봐야 여름엔 선풍기가 필요 없는 오클랜드 여름  중국인 친구 주오이 가족과 함께 악기 들고 리저날 파크에서 한 나절을 ... 그리고 이젠 13년을 살면서 느껴 본 뉴질랜드만의 자랑은 언제 어디를 가보아도 항상 아름다운 장소는 통채로 전세 내어 즐기고 돌아 온 기분. 

 

오마나 리져날 파크내  

가족 및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 시설물. 

 

공원 놀이시설 바로 옆 나무에 반 그늘(Semi shade) 지고

간이탁자가 있는 곳에 돗자리 깔고 합주 연습 준비. 

 

중국인 친구(그의 손자).

 

어메이징 그레이스(Amaging Grace)

포카레카레(Pokarekare, 일명 연가), 뉴질랜드 국가(NZ National song) 등 합주 연습.

 

중국 전통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를 줄 아는 전문 연주 및 재주꾼 친구와 색소폰 합주.

 

와중에 구경 온 야생닭이

도망가지 않아서 맨손으로 생포.

 

자기네 손자를 극히 보살피는

할머님의 자상한 손.

 

내년에 프라이머리(초등)에 들어 간다는

이 녀석은 벌써 영어와 중국어가 자기네 할머니,할아버지 보다 한 수 위.

 

어느 나라 애들이든

어릴 적 순수한 마음은 항상 귀엽게 보이고 좋은 것.

 

처음에 서먹해 하더니만 시간이 지나니

손도 잡아 가면서 마음을 여는 여린 마음의 손자. 

 

공원내에서 대충 연습 끝내고

30여분 공원 산책 길에 바라 본 해협 너머 와이훼케 섬.

 

중국인 친구 내외 및 손자.

 

다소 따가운 오늘의 날씨이지만

센츄널 스카이 타워가 우러러 보이는 시원한 장소에 이르니 마음이 시원.

 

바로 앞 너머 수평선 너머 솟아난 듯  보이는 섬은

오클랜드 명소 랑기토토 섬(Rangitoto Island).

 

공원의 평화로운 목초지 전원 풍경.

(Rolling pasture).

 

비치 도로를 타고 집으로 돌아 오는 데

차를 타 오르는 듯한 태양벽에 세워 두었기 때문인지 자동차 내부가

에어컨으로 카버가 안되어서 중간에 어느 비치 그늘밑에서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