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8일 뉴질랜드 다민족 기독교 연합 축제에 아코디언,색소폰 메고 국위 선양.
다소 추운 날씨속에 진행된 뉴질랜드 기독교 연합 다민족 축제에 뜻하지 않게 초청이 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참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략 20여개국 700여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3시간여에 걸쳐 뉴질랜드 Mangere 타운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각국 재뉴 소수민족들이 준비한 전통춤을 비롯한 자신들이 준비한 특기 등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같이 즐기는 행사였다.
그리고 우리는 그 동안 쉬운 것 같으면서도 다소 어색했던 노래 "어메이징(Amazing), 죄짐맡은 우리 구주" 를 독주 및 합주형식으로 편곡 키보드, 아코디언, 색소폰, 플릇으로 선보이므로서 참가한 여러분들로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우리 가족은 비기독교인으로서 목사네 가족과 종교간 관계를 떠나 아코디언과 색소폰을 들고 발라드풍의 찬송가 연주에 함께 참여해 봄으로서 다소나마 개인적인 연주의 폭을 넓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준비하여 참가한 팀(Entertainment)은 16개팀이었는 데 끝에서 2번째로 우리가 마치면서 지켜 본 각국 팀들의 자랑거리 실력은 흘러가는 시간을 아쉽게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는 노래 연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한마디 소개에 우리팀 리더 목사님이 영어 헬로우를 한국말로 소개해서 국위를 선양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국기, 전통의상 한복, 부채, 한국의 탈 등을 행사장 옆에 진열하여 한국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자리도 만들어서 관심을 주기도 하었다.
특히, 행사가 모두 끝나면서 우리가 느낀 것은 어느 자리에 서든 연주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국에서 우리를 찾는 이도 있다는데 마음이 뿌듯함이 느껴졌다.
참여국 국가 등장(대략 25개국 700여명).
그 중의 나의 조국 대한민국 국기도.
첫번째 팀 인구 2천명 내외의
뉴질랜드령 니우에(Niue)
전통춤 소개(통가(Tonga)).
절도, 패기 등 무사의 혼이 사라있는 듯한 춤.
사모아팀.
오랜 기다림속에 등장한 우리네.
목사님이 키보드를 설치하기가 그래서 사모안 사람들이
사용했던 것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키가 맞지 않아서 재치와 웃음으로 ...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색소폰 독주로 뜨거운 박수를 받은 아내.
플릇 연주(만년 재주꾼 목사네 식구).
우리네가 준비한 한국 소개.
기념촬영.
정성이 가득한
뉴질랜드령 니우에(Niue)인의 소개 전시품.
인구 2천명 내외의 뉴질랜드 속국.
니우에(Niue)는 뉴질랜드령의 해외 섬(식민지)이다. 뉴질랜드 북동쪽, 통가의 동쪽, 사모아의 남쪽에 있다. 뉴질랜드와 자유 연합 관계이고, 군사와 외교가 위임되어 있다. 국민은 뉴질랜드 국적이다. 많은 국가에서 독립 국가로 간주하고,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는 중국이 유일하다.
면적: 260 KM2, 인구: 1,445명 (2005년)
총 면적은 259km²이며, 총 인구는 1,500-2,000명 정도지만, 경제 침체 등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2006년 1591 명). 수도는 알로피이고, 공용어는 니우에어와 영어이다. 입헌군주제로 원수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이며, 총독은 뉴질랜드 총독이 겸임하고 있다. 니우에에 인류가 언제 도달했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으며, 고고학 연구에서 유추하면, 기원전 10세기 무렵 사몽아와 통가에 라피타 인이 도달함에 이어 식민지가 되었거나, 혹은 1세기에서 5세기 무렵 마퀘사스 제도아 소시에테 제도에 폴리네시안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식민지가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언어학적 연구에서는 13세기에서 16세기에 걸쳐 통가 해상제국이 번성했던 시기에 이 세력권 아래에 들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유럽인들인 폴리네시아이 나타난 이후의 역사는 다음과 같다.
1774년 - 쿡 선장이 내항한다.
1846년 - 누카이 페니아미나들의 사모아인 기독교 선교사단이 진출한다.
1900년 - 니우에 국왕의 요청에 따라 영국보호령이 된다.
1901년 - 쿡 제도의 일부로 뉴질랜드의 속령이 된다.
1974년 - 내정 자치권을 획득하여, 뉴질랜드와 자유 연합국가가 된다.
2007년 12월 12일 - 중화 인민 공화국과 첫 국교를 수립한다.
니우에와 가장 가까운 것은 정 서쪽으로 420km 떨어진 통가의 바바우 군도이다. 뉴질랜드는 남서로 2300km나 떨어져 있다. 니우에에는 세계 최대의 산호초 섬이 있고, 해면상 약 60m에 걸쳐 있는 석회암 절벽이 서 있고, 그 지형이 거의 섬 전체로 이어지고 있다. 즉 대지 형태이며, 산악이나 호수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섬의 모양은 기본적으로 타원형이다. 수도 알로피와 남부 아바테레는 만 형태의 지형이다. 인구의 대부분은 알로피를 중심으로 하여 북서부에서 서쪽 해안 지대에 집중되어 있다. 기후는 사바나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가 우기가 된다. 시차는 뉴질랜드 본토와 23시간이며, 본토 서머타임 채용 시 24시간 (하루 1일)이다. 주민은 사모아인의 혈통을 잇는 폴리네시아계 니우에 인이 대부분이다. 종교는 기독교의 영향이 강하지만, 몰몬교 등도 진출하고 있다(자료 출처 : 니우에 정부 공식 홈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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