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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억짜리 '세계 최초 스텔스함정'이 고작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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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억짜리 '세계 최초 스텔스함정'이 고작 1억?

모양이 특이해서 007영화시리즈 "Tomorrow Never Dies"편에 출연이 되고도 ...   

 

1984년 미국이 만든 최초의 스텔스 함정 “씨 섀도우(Sea Shadow)”가 헐값으로 경매에 나왔다고 미국 IT전문매체 데일리 테크(Daily Tech)가 30일 보도했다.

 

“씨 섀도우(Sea Shadow)”는 1984년에 미국 해군이 스텔스 기술과 해군 함정의 자동화 시스템을 테스트하기 위해 비밀리에 제작한 실험용 스텔스함이다. 길이 49m, 폭 21m 크기로 시간당 최고 14노트(시간당 25k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함정이며,

 

무엇보다도 모양이 특이하여 1997년 영화 007시리즈의 ‘투모로우 네버 다이(Tomorrow Never Dies)’편에 나온 스텔스 함정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록히드 마틴사가 만든 “씨 섀도우(Sea Shadow)” 제작과 운영에는 그동안 1억9500만 달러(약 2200억)가 투입됐다고 한다.

최근 미국 해군은 씨 섀도우(Sea Shadow)”를 군용물품 경매 사이트인 GSA 옥션 웹사이트에 매물로 내놓았다. 단, 낙찰자는 “씨 섀도우(Sea Shadow)”를 반드시 분해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한다.

 

원래 해군은 “씨 섀도우(Sea Shadow)”를 박물관에 기증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5년간 적절한 곳을 찾지 못하자 고철 값에 불과한 가격으로 경매에 내놓았다고 한다. 다음달 4일 입찰이 마감되는 가운데, 지난 25일 “씨 섀도우(Sea Shadow)”의 최초 경매 참가자 경매 가격는 1만 달러(약 1130만원) 를 기록했다(자료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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