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19일 NZ Mahurangi Regional Park 트렉킹(제2탄)

2011년 3월 19일 NZ Mahurangi Regional Park 트렉킹.

 

간조 시간에 드러나 있는 보물같은 아름다운 기암괴석들과 굴을 따는 아낙네들 같이 무엇을 줍는 회원님들 모습이 "서귀포 칠십리"라는

우리 옛 노래 모습이 떠 올라서 먼저 올려 보았다. 먼저 노래 들으면서 물속에 잠겼다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는 자연석 감상하기 바란다.

그리고 트렉킹 후 같이 한 점심은 어린 초교 시절 언적(소풍)가서 어머님과 함께 그늘녁에 앉아서 먹던 그 시절이 생각 났다.

 

서귀포 칠십리(노래 가수 이 향숙)     

1) 바닷물이 철석 철석 파도치는 서귀포 진주캐는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쌍돛대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
2) 자갯돌이 철석 철석 물에 젖는 서귀포 머리  빨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저녁 달도 그리워라 저녁별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황혼이 좋다
3) 모래알이 철석 철석 소리치는 서귀포 고기 잡던 아가씨는 어데로 갔나
    모래알도 그리워라 자개 알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맹서가 컸소

 

 

 

 

 

 

 

  간조에 드러나 있는 아름다운 바위 자태들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바닷가 기슭에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 억새(으악새).

 

 

 

 

  간조에 모습을 드러낸 외로운 기둥바위.

 

 

 

 

 

 

 

 

 

 

 

 

 

 

 

 

 

 

 

 

  풍성한 가을 소풍 기분을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하면서 즐겹다.

 

 

 

 

 

  트렉킹 반대편에서 낚시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고 카누를 타고 저쪽 너머 섬으로 이동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점심후에 잠시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