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0일 감회가 남다른 우리네 추석날.
몸은 멀리 떨어져 이국에 살아도 마음만은 항상 고국의 풍성한 들녁의 농심을 연상케 하는 추석. 웬지, 올 2022년 추석은 우리에겐 그 어느해보다도 감회가 새롭다. 왜냐하면 우리 작은애가 불과 3개월전 정확히 7월 13일, 엄마 병 간호차 오클랜드 우리집 올라 왔다가 내려 갈려고 샤워하다가 그 무시무시한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뇌출혈로 쓸어진 후 생과 사를 오가다가 한 달여만에 극적으로 회복해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와 추석을 같이 해서 너무 기쁘다. 그래서 우리의 기쁜 마음과 함께 추석을 맞이해서 우리의 모든 주변 사람들도 좋은 일만 가득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기원해 본다.
마음의 평화속으로/풍요로운 삶의 세계
2022. 9. 9. 2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