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5일 우리동네 엘리스 이브스 시닉 공원(Alice Eaves Scenic Reserve) 워킹.

2025년 3월 15일 우리동네 Alice Eaves Scenic Reserve 워킹.

구어체로 "Eaves Bush"로 알려진 Alice Eaves Scenic Reserve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Orewa 북쪽 끝에 위치한 16ha(48,600평)의 숲.

1960년에 그의 가족이 이 땅을 국가에 물려준 Alice Caroline Eaves의 이름을 따서 명명.

데크로 만들어진 숲속길 계단따라 Nikau, Totara, Kauori 나무숲속을 1시간여 걸어보는 아름다운 공원.

Kensington park 단지쪽에서 출발.

데크 길따라 자생하는 뉴질랜드 원시림 Nikau 나무들이 시원하게도 쭉쭉 ...

뉴질랜드 보호수종 Kauri 나무(800년생).

어떻게 산중턱까지 이렇게 다량의 목재를 옮겨와 설치했는지 의문이 가는 숲속 길.

천 년을 이겨내는 맥크로카르파 목재를 사용하여 데크를 깔아놓은 부시 산책길.

Nikau - 뉴질랜드 원산지.

트랙 반대편으로 Nukumea 개울가를 따라 평지에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30분 정도 추가로 걸어 봄.

엘리스 이브스 공원을 끼고 있는 Kensington Park 아파트(가격대 : 110만불(1bed) ~ 220만불(3bed), 한화 10억에서 17억대) - 럭서리 아파트로서 주택지와 비교했을 때 매우 비싼 가격.

엘리스 이브스 파크 워킹을 마치고 Hillcrest RD 를 따라 Hillcrest Hights 방문.

뉴질랜드에서 특이한 주택지 Hillcrest Hights 단지를 방문하려면 뉴질랜드 1번 고속도로위 거대한 그림같은 철탑 교량육교를 차로 건너야만 함.

유료구간 고속도로위를 가로질러 철탑으로 건설한 다리로 밑에서 차량 운행중 쳐다보면 간담이 서늘한데 실제 찾아와 차를 몰고 통행해보니 생각과 달리 양쪽 옆에 높은 콘크리트 벽펜스가 설치되어 있어서 공포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출렁거림도 없이 안전했음.

Northern Highway 유료구간 도로위 철탑 육교다리
밑에 1번 고속도로는 오클랜드 우리동네에서 멀지않는 곳으로 유일하게 민자를 유치해서 개통한 구간이라 차량 통행시 1주일안에 톨비를 내야하며 함.

유료 고속도로 위에 설치된 본 철탑육교는 Orewa 와 Hillcrest hights 동네간 연결된 유일한 다리로서 고속도로로부터 높이가 50m 이상 위에 설치됨(차량 및 워킹 가능).

고속도로 차량 운행하면서 쳐다보면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높은 다리로 보였는데 역시나 실제 올라와 보니 고속도로 아래로 오가는 차량들의 소음이 들리지 않을 정도로 높았음.

Hillcrest Road Bridge

이 다리는 탑다운 건설의 제약을 우아하고 날씬한 데크 구조로 오래된 능선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합니다.

건축가와 엔지니어의 창의적인 사고로 일반적인 중앙 교각을 고속도로를 좁히고 굴착을 줄이는 두 개의 스트럿으로 대체했습니다.

스트럿은 밝은 색상으로 되어 있어 풍경에 적절한 하이라이트를 형성합니다. 모든 인기 있는 구조물처럼 별명이 붙었습니다. 푸케코 다리입니다.

This bridge turns the constraints of top-down construction into an opportunity to echo the old ridgeline with an elegant, slim deck structure.

Creative thinking from the architect and engineer replaced the usual centre pier with two struts that narrow the motorway and reduce the excavation.

The struts are brightly coloured, forming an appropriate highlight in the landscape. Like all popular structures it has attracted a nickname - the Pukeko Bridge.

실제 그 동안 수 없이 워크워스 골프장 출입하면서 육교 아래 본 유료구간 1번 고속도로를 타봤는데 그 때마다 윗쪽 교량을 지나면 어디이고 뭣때문에 설치되었는지 등이 궁금했었는데 오늘 방문으로서 그 의문점들이 많이 풀림.

고속도로위 육교다리를 차로 넘어가야 하는 본 주택단지는 뉴질랜드에서 특이하게 능선자락을 중심으로 주택 한 섹션당 10,000m2(3천평 정도) 이상 숲이 우거진 산지땅을 포함하여 분양.

단지 입구간판에는 시내와 통행이 가능한 유일한 도로에 외딴 곳이라 거주자만 들어오라고 쓰여있지만 그래도 공적인 차량도로라서 문제가 없어서 차로 2분거리인 끝자락 주차장까지 들어가 봄.

Hillcrest road 끝자락 주택단지 주차장에 내걸린 주택 매물(방6, 화장실 3개 등 집 내부싸이즈는 우리집과 비슷한 275m2인데 섹션이 10,320m2) - 2021년 신축한 주택을 215만불에 구입한 후 현재 235만불에 시장에 내놓음.

Hillcrest RD 끝자락 공동 주차장에서 바라 본 오레와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