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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 스윙(Swing)

골프는 나의 도전/골프 스윙 기술

by Digitalnz 2021. 4. 2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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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윙(Swing) 

골프 스윙이란 여러 가지 요소가 통합되어지는 것이며, 모든 동작이 상호연관(聯關)을 가지고 연결되어 있다. 스윙은 동작 각 부분이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어드레스부터 폴로드로우까지 전체적으로 하나의 동작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클럽(Club)이 올바른 플레인으로 휘둘러질 때 가장 많은 파워( = 거리)와 정확한 방향을 가질 수 있다. 좋은 스윙에 대하여 프로선수인 벤 호건은 부드럽고, 유연하면서도 강력하게 힘을 창출해 낼 수 있을 수 있는 하나의 연속동작 이어야 한다. 

 

닉 팔도는 훌륭한 스윙은 동작이 시작부터 끝까지 유연하게 이어져야 한다. 즉 하나의 올바른 움직임 다음 동작을 연쇄적으로 이끄는 것이다. 이런 스윙을 반복할 수 있는 비결(秘訣)은 손과 팔의 동작이 몸통의 회전 동작과 이루는 타이밍(Timing)에 있다고 하였다. 

 

골프 이론가 우승섭씨는 골프 스윙은 단순할수록 좋다. 또한 골프 스윙의 모든 동작은 공을 정확히 맞히기 위한 최종 목적인 임팩트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비동작이라고 말하였고, 

 

황인승은 훌륭한 스윙이란 우선 파워가 있어 장타가 나고 목표로 보낼 수 있는 정확성이 있어야 하며, 같은 스윙(Swing)을 늘 반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골프는 볼(Ball)에 대하여 스윙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스윙(Swing)하라고 한다. 

 

▷분명한 것은 스윙의 목표는 볼이 아니고, 볼(Ball)은 목표를 향한 스윙의 한 통과 점에 있는 물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골프 스윙(Swing)이란 원심력을 이용하여, 시계처럼 좌우로 흔들리는 규칙적인 원형운동이다. 둥글게 원을 그리며 클럽(Club)을 휘둘러 올렸다가 같은 궤도로 휘둘러 내리면 클럽은 자연히 볼이 있는 곳으로 되돌아온다. ▷이것이 스윙(Swing)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다. 

 

☞ 똑바로 정확히 그리고 멀리 볼을 날리는 것이 좋은 스윙이라고 할 때, 그런 좋은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① 정확한 체중이동과 

② 몸의 비틀림, 

③ 볼(Ball)을 주시하는 시선(視線)이 세 가지가 일치되었을 때 좋은 스윙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좋은 스윙을 하는 사람은 힘을 넣어 스윙을 하고 있지만 옆에서 보기에는 힘들여 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스윙을 시작하여 끝날 때까지 파워가 고르고 클럽이 자연스럽게 흘러 끝까지 멈추지 않기 때문에 힘들여 치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다. 

 

 골프 경기는 매일 매일의 상황이 틀리고 골프장마다 코스 또한 판이하게 틀리다. 따라서 골퍼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좋은 샷을 쳐내기 위해 다양한 스윙(Swing)을 

 

 그리고 마치 스윙을 기계처럼 똑같은 궤도를 따라 같은 리듬과 템포로 스윙(swing)을 할 수 있다면 그 스윙이 설혹 정통을 벗어난 것일지라도 큰 효력(效力)을 나타낸다.

※ 골프 스윙(Swing)과 템포 

스윙의 템포란 스윙의 빠르기에 대한 비율(比率)을 말한다. 또한 잭 니클라우스는 클럽을 뒤로 치켜올리는 동작과 타구(打球)를 하기 위해 끌어내리는 동작의 속도라고 말하였다. 

 

일반적으로 백 스윙의 시작에서부터 임팩트까지 1.5초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개인의 특성(성격 체형 근력)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을 수 있다. 

 

빠른 템포나 느린 템포나 각기 장단점이 있으나 지나칠 정도로 빠른 스윙 템포는 타이밍 상의 일관성에 부적합하고 느린 스윙 템포는 효율적인 스윙 스피드(Speed)를 낼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음악 리듬이 소리의 움직임에서 생겨난다면, 골프 스윙의 리듬은 몸의 근육 운동에서 생겨난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듬의 흐름은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다른 것이다. 

 

스윙은 천천히 하라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늦으면 늦을수록 좋은가 하면 그렇지도 않다. 

▷클럽(Club)을 휘두를 만한 속도는 필요한 것이다. 

극단적으로 느린 백 스윙에서는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고 스윙 전체에 리듬도 여유도 없게 된다. 

 

스윙의 템포에 대한 기준은 자신이 평소에 걷는 속도라 생각하면 된다. 자기 나름대로의 균형이 유지되는 템포를 찾아내면 되는 것이다. 

▷즉 천천히 스윙하라는 참다운 의미는 자신의 템포보다 서두르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보기 좋은 스윙 폼에는 일정한 템포가 있기 마련이다. 자기 체력에 적합한 템포를 지니는 것만이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는 비결이다. 

 

일정한 템포로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면을 밟고있는 두 다리를 고정시켜서 하반신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균형 잡힌 스윙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 스윙의 면 (Swing Plane) 

스윙 중 볼에서 클럽 샤프트와 어깨에 이르기까지의 경사각도가 스윙궤도를 따라 진행되는 과정을 스윙의 면(swing plane)이라 한다. 

 

다운스윙 중에 그립 끝의 연장선이 목표 선을 가리키는 것을 「온 플레인」이라고 하며, 그립 끝이 연장선이 목표 선 보다 안 쪽이나 바깥쪽을 가리키는 경우를 「아웃 플레인」이라 한다. 

 

프로들은 샤프트의 각도가 어드레스 상태에서 톱 오브스윙과 임팩트까지 샤프트의 각도가 변화 없이 이루어지는 「샤프트 플레인」을 구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스윙의 면은 신체적인 조건과 어드레스 시 몸과 볼이 떨어지는 간격에 따라 달라진다. 

▷업라이트(up light)라든가 플렛(flat)스윙 이라고 말하는 것은 이 스윙의 평면과 지면의 각도를 말하는 것이다. 

 

같은 길이의 클럽을 쥐는 경우 키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 보다 당연히 업라이트한 스윙이 되고, 키가 작은 사람은 플렛 스윙에 가까운 평면 스윙이 된다. 

 

▷또한 클럽이 길면 플렛한 스윙이 되고, 짧으면 업라이트 스윙이 된다. 스윙의 면이란 모든 골퍼에게 적용되는 절대적이고 표준적인 것은 아니다. 

 

스윙의 면은 골퍼자신의 체형, 샤프트의 길이, 그리고 자신의 가장 편하게 스윙 할 수 있는 자세를 만들면 스윙의 면이 완성되는 것이다. 

플렛(flat)한 궤도는 드로우 구질이 걸리기 쉬워 맞바람에 유익하며, 

업라이트(up light)한 궤도는 비(飛)거리를 내거나 아이언으로 편안하게 안착하는 높은 탄도의 볼을 칠 수 있는 장점(長點)을 지니고 있다. 

 

또한 스윙의 면은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다. 유럽과 같이 비 바람이 많은 경우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플렛(flat)한 스윙궤도를 지니고 있으며, 

▷섬세한 골프를 요하는 전략적인 코스에서 경기를 하는 미국(美國)투어 프로들은 업라이트(up light) 한 궤도의 스윙을 구사하고 있다. 

 

이와 같이 스윙의 면은 어드레스에서 피니시까지 어떤 스윙의 궤도를 추구하든 스윙의 면을 최대(最大)한 크게 유지시키며, 특히 양팔이 허리의 높이까지 이루어졌을 때 팔은 지면과 평행이 되어야 하며, 톱 스윙의 정점에 이루어졌을 때는 클럽(Club)이 지면과 평행이 되어야 스윙의 면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가. 스윙(Swing)의 분류(分類)  

1. 어드레스(Address), 2. 백 스윙(Back swing), 3. 백 스윙의 중간(Take away),  4. 톱 스윙(Top of swing), 5. 다운 스윙(Down swing), 6. 임팩트(Impact), 7. 크로스 오버(Cross over), 8. 폴로 드로우(Follow through), 9. 피니쉬(Finish).

 

나. 백 스윙(Backing swing) 
☞ 골프에 있어서 타구의 거리는 백 스윙의 크기와 클럽헤드의 속도에 비례한다. 볼을 맞히는 순간 클럽헤드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볼은 멀리 간다. 보다 멀리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곳으로 볼을 보내기 위해서는 볼을 맞히기 위한 첫 단계인 백 스윙의 기본 기(基本技)가 충실하여야 할 것이다. 

 

백 스윙은 상체를 마음껏 비틀 필요가 있다. 그 결과 운동의 원주가 커지고 스피드도 생기게 되어 우리가 원하는 비 거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몸을 충분히 움직이면 축이 움직이기 쉽고, 축을 움직이지 않으려 하면 몸을 충분히 움직이지 못한다. 바로 이 두 가지를 잘 조화시켜야 바른 백 스윙이 될 것이다. 순서는 손→ 팔→ 어깨(등)→ 몸통→ 힙→ 무릎→ 발의 순서(순서는 바뀌어도 된다)가 좋다. 

 

☞ 몸의 오른쪽과 왼쪽에 두 개의 축이 있다고 본다. 

백 스윙 때는 상체와 머리가 목표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체중이 오른쪽으로 옮겨지면서 스윙이 되고 몸의 오른쪽이 중심 축이 된다.

 

또 다른 축은 다운스윙을 시작해 임팩트를 지날 때 왼쪽 힙이 턴하면서 체중이 왼발에 80% 실린다. 이 때 몸 왼쪽이 중심 축이 된다. 여기서는 왼쪽 무릎과 왼쪽 힙이 스윙을 리드하지 못하고 상체가 볼을 덮칠 듯이 나가거나 머리가 너무 목표 쪽으로 움직이면 안된다.

 

☞ 백 스윙의 테이크 어웨이(take away) 부분에서는 클럽을 10∼15㎝ 정도 부드럽고 천천히 가지고 갈 수는 있지만 그 이후 클럽이 올라가면서부터는 스윙이 점점 빨라진다(이때 왼손 엄지손가락이 하늘을 가리키며 올라가야 된다). 

 

▷그렇게 하면 자동적으로 다운스윙의 처음 시작은 스윙 템포가 부드러워지며, 스윙이 내려가면서 점점 그 속도가 빨라져, 임팩트 때에는 클럽 헤드가 가장 빠른 속도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오른쪽 다리를 잡아 둔 채로 엉덩이가 얼마나 돌아가 있나, 돌아간 엉덩이에 대해 어깨가 얼마나 더 돌아가 있어야 하는 것이 백 스윙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이다. 

 

☞ 클럽을 잡은 두 손이 허리 높이에 이를 때까지는 상체만을 돌려야 한다. 이때 클럽페이스의 면이 전면을 향하면 정상적인 궤도로 스윙을 진행시키는 것이며, 만일 클럽 페이스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손목의 사용이 잘못되거나 상체의 비틀림이 잘못된 것이다. 

 

백 스윙 초기단계(take away)에서 클럽을 곧장 위쪽으로 들어올리거나 몸 뒤쪽으로 당겨 올림으로써 스윙이 시작부터 적정 궤도를 벗어나게 된다. 

 

준비자세 때 왼쪽 손목을 목표 반대방향으로 약간 꺾은 채 어드레스를 취하면 클럽을 낮고 똑바로 빼낼 수 있게 돼 슬라이스를 예방할 수가 있다.

 

(1) 좋은 백 스윙의 조건(條件) 

1. 손 어깨 힙 다리부분 등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왼쪽 어깨 왼팔 왼손 클럽헤드와의 일체감을 유지한다.  
2. 성급하지 않게 천천히 리듬에 맞추어 낮고 길게 왼손이 리드하여 백 스윙을 한다. 
   ※ 볼로부터 30cm 정도까지 일직선으로 이끌어 주어야 한다.   

3. 가볍게 골프채를 잡아 쥐고(왼손 새끼손가락 약지 중지는 백 스윙 도중 절대로 늦추지 않는다), 

    두 팔과 양어깨를 충분히 돌려 근육 경직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여 자연스러운 백 스윙을 유도한다.

   (손의 움직임만으로 클럽을 올리면 오버스윙의 미스를 초래) 
4. 클럽의 그립 끝은 배꼽을 향하며 진행시켜야 한다.
5. 왼손의 각 즉 왼손 등이 이룬 각과 왼팔과 클럽이 이룬 각이 어드레스시의 각 그대로 유지되어야한다

 

(2) 백 스윙 시 신체 각 부분(部分) 

머리는 최대한으로 고정(최초 중심 축이 오른쪽으로 이동시는 약간의 수평이동은 허용)시키고, 어깨는 최대한 회전시켜 등이 목표 선을 향해 직각이 되도록 한다.

▷턱이 왼쪽 어깨에 닿아 있을 때 충분한 어깨 회전이 된 것이다. 

 

※ 백 스윙 때 머리의 수평이동은 몸무게를 오른쪽으로 이전하는 필수 불가결한 동작이다. 미국 투어 선수들의 스윙 사진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머리의 수평이동은 물론, 아주 미세하지만 백 스윙에서는 아래로, 임팩트에서는 위로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왼팔은 가능한 최대로 뻗은 상태(힘은 빼고)에서 진행되어야 하며, 양팔이 만드는 삼각형은 최대로 유지시켜야 한다. 

 

허리의 회전은 가급적 팔보다 느리게 회전되어야 팔로만 스윙하는 것을 방지하고 허리와 어깨 사이에 있는 근육에 긴장감을 줄 수 있다. 

 

왼발의 전체적으로 분포되어 있던 힘이 왼발 안쪽으로 이동된다. 왼발 뒤꿈치는 가급적이면 지면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한다. 

뒤꿈치를 들게되면 전체적인 힘은 좋아지나 스윙의 불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 발의 힘의 분배는 양발에서→ 오른발 쪽으로 힘의 이동이 된다. 

 

(3) 백 스윙의 완성(完成)

1. 가슴이 오른쪽 다리 위에까지 온다. 

2. 왼쪽 어깨가 턱까지 접근 턱을 감싸지는 것과 같이 유지한다.  
3. 등의 위 근육이 펴지며 등 전체가 목표를 향하도록 한다. 
4. 오른쪽 무릎의 지지 역할로 오른쪽 넓적다리에 조이는 느낌이 들게 한다. 
5. 왼쪽 무릎은 오른쪽 무릎과 상당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볼(Ball) 뒤를 가리킨다. 

왼쪽 어깨는 타깃 방향으로부터 90도 정도 돌리고, 힙은 45도 정도, 무릎은 20도 정도의 턴이 되어야 한다.  

 

 6. 백 스윙 정점(頂點)에서의 손의 자세(姿勢) 
 ☞ 왼쪽의 손등이 왼팔과 일직선을 이룸과 동시에 목표 선에 평행이 되어야 한다. 

오른팔은 팔꿈치에서 직각을, 클럽 페이스는 하늘을 향해 45도 정도 기울어진 스퀘어 포지션에 있어야 한다. 

▷백 스윙 톱에서 오른 팔꿈치가 지면을 향하고 왼손 엄지손가락이 하늘을 가리키면 된다.

 

 

(4) 손목의 코킹

코킹은 마치 망치(골프 클럽)로 못(볼)을 박는 것과 같은 원리다. 손목의 코킹이 만들어졌다 풀어질 때의 에너지가  클럽 헤드(망치의 머리)에 전달돼 스피드를 갖게 되고 강하게 볼(못)을 가격(加擊) 할 수 있게 된다.

 

빠른 코킹이 이루어지는 사람이 폴로 스윙의 위치에서 클럽헤드 무게에 관성이 작용하여 이 힘에 이끌려 몸의 각 부분이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반대로 코킹의 시작이 늦은 사람은 클럽이 무겁게 느껴진다.

 

다. 다운스윙(Down swing) 

다운스윙이란 백 스윙 때 꼬았던 몸을 다시 풀어주는 과정이다. 백 스윙과 다운 스윙의 전환은 부드럽게 하여야 하며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구분된 동작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동작으로 통상 백 스윙의 역동작으로 이루어진다. 

 

신체의 일부분을 과다하게 사용하여 위에서 내려치거나, 쓸어 치는 것이 아니라 상체 하체 팔을 조화 있게 사용하여 볼(Ball)을 중심으로 안으로 백 스윙하여, 바깥으로 내치는 인사이드 아웃 형태의 스윙을 해줘야 한다. 

 

백 스윙에서 다운 스윙으로 내려오는 클럽의 샤프트의 각도는 어드레스에서 신체와 이루는 각도를 유지시켜야 한다. 볼을 친다는 것이 아니라 클럽 헤드로 스윙한다는 느낌이다. 

 

다운스윙을 너무 인사이드- 아웃으로 하면 볼을 잘 맞힐 수 없어 생크가 나기도 하며, 볼이 맞아도 훅 샷이나 토핑(Topping)샷이 많이 나온다. 

다운스윙을 아웃사이드- 인으로 하면 슬라이스 샷이나 풀 훅(악성 훅) 또는 뒤 땅 샷이 된다.

 

이런 문제를 가진 골퍼들은 오른손 그립은 약하게 잡고 테이크어웨이(take away) 때 오른 팔꿈치가 빨리 접혀지지 않게 하고, 클럽이 허리위치에 갈 때까지 오른 팔꿈치가 오른쪽 옆구리에 닿지 않게 한다.

 

오른손 그립이 약하다는 뜻은 어드레스하고 섰을 때 오른 손등의 1/3 정도가 눈에 보이고 오른손 집게손가락 마디가 눈에 보이게 잡는다는 뜻이다.

 

이런 방식으로 오른쪽 옆구리와 팔꿈치 사이에 공간을 만들면 스윙의 아크를 넓고 높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그럼으로써 토핑(Topping)샷과 뒤 땅 샷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거리와 방향성도 좋아진다. 

 

보통 체격의 골퍼는 다운스윙 시 오른 팔을 옆구리에 붙이라는 말은 맞지 않다. 그러나 키가 크고 마른 사람이 업라이트한 백 스윙을 할 때, 키가 작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 플래트한 백 스윙을 했을 때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여 내려오는 동작이 필요하다.   

 

(1) 다운스윙의 조건(條件) 

(가) 다운스윙의 템포는 완전한 백 스윙이 이루어진 다음, 백 스윙의 톱에서 잠시 멈추어 있다는 느낌이 있을 후 다운 스윙으로 이루어져야 좋은 리듬감각을 가질 수 있다. 

(나) 다운 스윙 시 스윙의 템포와 리듬 그리고 백 스윙의 상체의 완전한 비틀림이 클럽 헤드에 빠른 가속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다) 온몸의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다운스윙으로 진행하다가(헤드무게를 느끼면서, 왼손을 충분히 뻗은 상태로=일체감) 원심력에 의해서 손으로 클럽<헤드>을 내 휘두르는<던지는 = 뿌리는>힘과 그리고 오른 쪽에 실린 체중을 왼쪽으로 이동할 때 <손이 허리 아래로 내려올 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체중이동이 적합> 발생하는 힘을 헤드에 실어 볼에 접근해야 한다.

 

 라. 임팩트(Impact)

보다 정확히 임팩트를 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 시 무릎 안쪽을 단단히 조여 하체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몸의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다. 그리고 임팩트 순간에는 클럽의 헤드스피드를 최대화해야 하며 동시에 클럽페이스가 목표 선에 직각으로 컨택트 되어야 한다.  

 

☞ 임팩트(Impact)에 들어가면 왼쪽겨드랑이를 죄면서 왼손이 멈추는 느낌이 되게 해야 클럽헤드가 홱 뻗는 상태가 된다. 볼(Ball)을 가격(加擊)하고, 클럽(Club)을 던져주는 듯한 동작은 어디까지나 오른쪽이 해야 한다. (몸의 왼쪽은 골프스윙을 리드하는 부분이고 실제 볼을 때리고 나가는 파워는 몸의 오른쪽에서 나온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임팩트이후 헤드를 바로 들어올리지 말고, 30cm 정도 끌면서 클럽과 함께 목표방향으로 내던지는 기분으로 스윙하고, 릴리스(release : 임팩트 직후 오른손 엄지가 하늘을 향하도록 팔뚝을 왼쪽으로 돌려주면서 앞으로 뻗어주는 과정 또는 동작)와 동시 크로스 오버(Cross over : 왼손을 접으면서 오른손으로 클럽을 리드)가 이루어져 폴로 드로우(Follow through)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 임팩트 순간 클럽을 멈추고 10초 동안 정지하는 연습과, 임팩트 이후(以後) 휘슬 소리가 날 수 있도록(릴리스 하면서) 슬로 모션으로 매일 20번 이상 반복하면 임팩트 모양이 근육에 메모리 돼 실제 볼을 칠 때 정확한 임팩트 모습이 나올 기회가 많아진다.

 

임팩트(Impact) 오른쪽 무릎을 약간 뻗으며 볼을 가리키고, 발꿈치가 땅에서 3∼10㎝ 들려 있는 것과 오른 발의 힘이 왼발 쪽으로 이동되는 것은 어드레스와는 전혀 다른 자세이다.

 

☞ 임팩트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모습으로 

힙 턴은 11∼55도, 어깨 턴은 11∼40도로 힙이 어깨보다 더 돌아가 있어야 한다. 몸무게는 왼발에 옮겨지며 왼발뒤꿈치 쪽에 이동된 느낌이 와야 한다. 오른 팔뚝은 임팩트를 지나면서 완전히 펴진다.

 

☞ 왼팔, 왼손과 클럽 샤프트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하나의 직선으로 보인다. 왼팔이 샤프트보다 너무 많이 나가있어도 좋지 않고 왼팔이 샤프트보다 뒤에 있으면 더욱 좋지 않다. 클럽 샤프트 끝이 클럽 헤드보다 약간 앞쪽에 있으면 좋다(토핑이나 뒤 땅을 방지).

 

☞ 이것을 잘못 이해해 어드레스를 할 때도 클럽헤드보다 클럽을 잡은 두 손을 더 목표방향으로 내미는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어드레스를 취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우선 왼쪽 어깨가 열려 상체가 목표의 왼쪽으로 오픈된 자세가 돼, 다운스윙을 하면서 스윙의 길(Path)이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만들어지면서 슬라이스나 풀 훅 샷이 나오는 원인(原因)이 된다.

 

어드레스 자세는 각자 다르고 백 스윙과 다운스윙 스타일도 다르다. 하지만 프로들의 임팩트 모습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① 클럽 페이스가 목표(타깃) 선에 직각이 되고, 

   ② 임팩트 시 샤프트가 그리는 스윙 플레인이 어드레스 때와 같은 것이다. 그래야 클럽페이스의 중앙에 볼을 맞힐 수 있고, 헤드 스피드도 빨라진다.  

 

마. 폴로 드로우(Follow through)

임팩트(Impact) 이후 왼팔을 쭉 펴는 것이 좋을까? 

상급자들이 흔히 하는 훈수 중에 “임팩트를 지나며 왼팔을 뻗어 주라”는 것이 있다. 그래야 볼(Ball)이 똑바로 멀리 날아간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이 말을 듣고 크로스 오버(cross over)를 하지 않고 왼팔과 왼손을 뻗어 폴로 드로우가 지속되면 클럽 페이스가 그대로 열려 나가게 된다. 

 

그렇게되면 클럽이 목표(타깃) 라인 안쪽으로 들어오는 인사이드 스윙 패스를 만들지 못하고, 슬라이스(Slice)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따라서 임팩트(Impact)를 지나면서 오른팔과 오른쪽 어깨, 몸의 오른쪽 부분 근육이 사용하여 클럽과 헤드를 30cm 정도 밀어준 후 릴리스(release)와 동시 왼팔을 접고 오른손 엄지가 하늘을 향하도록(Cross over) 하여 폴로 드로우(Follow through)를 한다.

 

바. 피니쉬(Finish)

상체·하체 곧게 세우고 어깨를 지면과 평행하게 한다. 피니시의 모양도 체형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체형이나 백 스윙·다운스윙의 형태를 무시하고 일괄적으로 어떤 프로의 피니시 모습이 좋다고 그것을 강요할 수는 없다.

 

다운스윙을 시작해 임팩트로 오면서 몸통과 머리를 목표방향(원래 어드레스 했을 때의 위치임)으로 움직이며, 왼쪽 엉덩이에 몸무게를 실어 놓는다. 

 

오른쪽 팔꿈치는 겨드랑이 부분에 밀착되고 왼쪽 다리와 왼쪽 엉덩이 쪽으로 상체가 회전하기 시작한다. 이때 두 발이 지면에 확고히 붙어 있는 상태에서 왼쪽 다리 쪽으로 상체가 턴하며 돌아간다.

 

임팩트(Impact) 시 오른발 뒤꿈치가 들리지 않고, 임팩트를 지나면서 몸의 오른쪽 파트는 목표방향으로 나간다. 어깨가 충분히 다 돌아가고 두 팔과 클럽이 쭉 뻗어 나갈 때 왼팔과 왼손 로테이션이 일어난다.

 

☞ 이제 피니시(Finish)로 가면서 차차 오른발 뒤꿈치가 안쪽으로 돌려지며 서서히 일어서고 오른쪽에 몸무게가 남아 있지 않으면 비로소 힐 부분이 들린다. 

 

이렇게 왼쪽 파트에 몸무게를 다 지탱시키고 몸의 균형을 잃지 않은 채 강한 상체의 힘을 이용하여 턴하면 올바른 피니시(Finish) 모양이 나온다.

 

상체와 하체는 곧게 세워져 배꼽이 목표 방향을 정확히 마주 보고 있으며, 어깨는 지면과 평행하고 머리는 왼발 위에 위치하여 척추가 곧게 펴져 있는 일자형 피니시가 이루어진다. 

 

(원문 출처 :청원 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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