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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4일 아코디언 고수로 접어 들려면 정통 트롯트 “용두산 엘레지”는 기본 연주해야 한다고...

아코 인생 천리길/아코디언 Digital

by Digitalnz 2020. 8. 24.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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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4 아코디언 고수로 접어 들려면 정통 트롯트 용두산 엘레지 기본 연주해야 한다고...

 

엘레지[{프랑스어}élégie] 뜻은 슬픔을 노래한 악곡이나 가곡을 말하는 프랑스어로서 비가(悲歌),애가(哀歌)라는 유사어가 있다고 한다.

 

정통 트롯트 가요 용두산 엘레지” 구슬프고 애처로운 노래, 최고의 아코디언 연주자로서 현재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사람은 " 헌희,  종숙,  현숙" 등이며, 노래는 자기 히트곡 하나없이 방송계 최고의 몸값을 받고 있는 "가수  가인"   같다.

 

특히, 상기 아코디언리스트들은 현재 한국내 최고 수준의 아코 연주자로서 한 박에 3개 이상의 멜로디 연주를 통한 꺽기 등의 완벽한 실력이 돋보여서 최고의 연주자 대우를 받는 것 같고, 정통 트로트 끝판왕 송가인은 거친 목소리와 창법으로 첫 소절과 간주 구간에 자신있게 내지르는 판소리 ‘구음' 애드리브 최적화가 본 노래 트롯트의 맛갈을 더해줘서 인기를 끄는 것 같다.

 

따라서 본 노래 연습에 앞서서 악보 분석을 해보니 전통 트롯트 곡의 특징인 꺽기나 에드리브, 억박자 구사를 위한 리듬의 건반과 코드 연습 터득이  노래 완벽 연주를 위한 지름길인  같다. 

 

 

그리고 나에게 이 곡은 노래를 부르는게 아니고 연주하는 입장으로 지금까지 주로 단조로운 멜로디 위주로 편하게 아코디언 곡들을 선정해서 연주했는데, 이제 새로운 도전에 다소 버겨운면도 보이지만 악보의 철저한 분석과 함께 꾸준하게 하루 2,3시간씩 1개월 정도 맹연습한다면 최고의 연주자들 못지않게 연주할 자신은 앞서는데, 그러나 코로나 정국에서 향후 틈틈이 스키도 타야되고 골프도 쳐야하는데 3일 계획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앞선다..

 

오늘 8월 24일 본 정통 트롯트 연습곡 마음먹고 시작 들어갔는데, 정확히 1개월 후 9월 24일 어느 정도 연주 진도가 나가 있을지 실폐나 성공이냐를 떠나서 나와의 약속을 체크해 보겠다.

 

[정의]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동의 용두산을 배경으로 고봉산이 작곡하고 최치수가 작사한 대중가요.

 

[개설]

대중가요 「용두산 엘레지」는 1950년대 만들어졌으나, 정확한 연대는   없다. 작곡가 고봉산은 1920 황해도 안악 출신으로 금성좌(金星座) 전속 단원으로 데뷔하였다. 

 

김민우라는 본명으로 트롬본을 불다가 무대 가수가 되었고, 해방 이후에는 박단마 악단에서 활약하였다. 1954 오리엔트레코드, 1958 도미도레코드의 가수로 활동하였고, 자작곡 「용두산 엘레지」도 노래하였다.

 

[구성]

전체 2절의 장절 형식의 구조로, 1절에서는 실연을 당한 남자가 추억이 어린 용두산에서 자신의 슬픔을 호소한다. 2절에서는 체념한 남자가 자신도 용두산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슬픈 가사와는 달리, 노래는 오히려 경쾌한 느낌을 준다.

 

 

[내용]

1절의 가사는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올려 맹세하고   디뎌 언약하던/  계단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 놓은  사람은 어데 갔나/ 나만 혼자 쓸쓸히도  시절  잊어/   잊어 운다이다.

 

2절의 가사는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 따라 변하는  사람들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 사 계단에/ 그리웁던  시절은  어데로  버렸나/  있거라 나도 간다 꽃피던 용두산/  용두산 엘레지” 이다.

 

[의의와 평가]

연인과 헤어진 남자가 한때 추억을 간직한 부산의 용두산에 찾아와 자신의 슬픔을 용두산을 배경으로 토로하는 노래다. 용두산을 의인화한 점이 특징이다.

 

용두산 40계단의 아코디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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