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코디언의 소리가 좋은것인지 ?
그래서 어떤악기가 좋은것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소리가 그소리 같고....
악기가 별로라고 생각 되어도 잘치는사람이 연주를 하면
좋은악기같이 보이고......
연주를 잘 하는 사람이 만지면 다 좋은 악기처럼 보인다.
또 반대로 못하는 사람이 연주 하면 별로인 악기처럼 보인다
이렇게 아코디언에 대해서 품위 구분을 잘 알수가 없다.
악기에 대해서 어떤악기가 어느 정도 좋은것인가? 를 알 정도가 될려면
수많은 악기를 직접 연주 해보는것이 제일 빠르고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여러 악기연주 하는 소리라도 들어두면 도움이 된다.
그런데 그것도 아코디언 연주 실력이 늘어나는것과 정비례해서
악기를 볼줄 아는 실력도 늘어나는것 같다.
각설 하고 ,
초보자의 경우 악기의 좋고 나쁨을 구분하는데 있어서
우선 5~60만원대(60~80베이스)의 중국산의 경우
운좋게 잘 만들어진것 만나는것 이외
다 그게 그거라고 보시면된다..
그러나 반드시 몇가지는 유의 깊게 검토하여 구매를 결정 할 것이 있다.
첫재는 자기 신장과 체중에 맞는것을 사는것이다.
대충 몸무게 50 킬로그람 대의 남성이나 여성이라면
( 이경우 어르신 경우이다) 60베이스 의 악기를,
60 킬로가 넘는 분이면 80 ~ 96 베이스 를 추천 하고 싶다.
물론 체중이 덜 나가더라도 근육이 튼튼하여 문제가 없는분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또한 체중이 많이 나가더라도 근육이 약하거나
관절이나 신경이 약하여 문제가 있는분이라면
더 아래 베이스의 가벼운 악기를 택 하여야 할 것이다.
악기를 장악을 하여야 연주를 잘 할수 있을것인데
악기무게에 끌려가서는 곤란한것이다.
오히려 자기 몸에 비해 큰 악기를가지고 절절매는것 보다.
장악할 수 있는 규모의 악기로 더 활기있게 큰 소리를 낼 수 있는것이 좋다..
다음, 바람이 새는것을 점검 하여야 한다.
바람은 악기의 에너지원인데
이것이 새는곳이 있다면 다른곳이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다.
검사 방법은 바람통을 닫은 상태서
건반이나 베이스 보탄을 전혀 누르지 않은 상태로
바람통을 열어 보아 쉽사리 열리거나 바람이 새어나는 소리가 들리면
그것은 바람이 새는 것이다.
바람 새는것은 수리도 어렵다.
그다음 , 각 리드 점검---.
오른손 건반, 왼쪽 베이스보탄을
한음 한음씩 바람통을 열었다 닫았다 (여닫으며)하면서 소리가 잘 나는지 살펴 본다 .
건반스위치(레버스위치)를 바꾸어 가면서 한음씩 여닫기를 하여 소리를 들어 점검하여야 한다.
새 악기는 사용을 안하여 소리가 잠시 이상하게 나올 수 있으나
몇번 동작을 주고 사용하면 제 소리로 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악기는 별 좋은 악기는 아니라고 본다)
다음, 각 건반(오른손 ,왼손)의 액션 상태 (건반이나 보탄을 눌렀을때 들어가는 동작과 나오는 동작) 도
자세히 점검 해 보자
건반이 나란이 놓여져 있어야 하고(건반의 높낮이가 일정하게 수평을 이루어야함)
어느것을 눌러도 균일하게 들어가고 나오는 반응동작을 보이는 액션상태가 되어야
좋은 연주를 할 수 있다.
액션의 상태가 어떤것이 좋은것인지 ?
를 알려면 우선 매우 좋은악기의 건반을 눌러보고 비교 해보면 된다.
악기중에 건반 깊이가 아주 낮게 되어있어서 조금만 눌러도 소리가 나는 악기가 있다.
그러나 초보자 한테는 권장하고 싶지 않다.
건반의 깊이가 어느정도 있는 악기로 배워야만이 각 손가락 분리운동에 도움이 된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건반 깊이가 낮은것을 사용할 경우
조금만 눌러도 리드가 작동 되므로 연주에 우선 당장 좋을지 몰라도
손가락 분리운동이 게을러져
빠른곡을 칠때에는 손가락이 제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오히려 깊이가 있는것으로 연습한 사람이 깊이가 낮은 건반의 악기로 연주 할 때에는
연습때 보다 훨신 고난도의 곡들을 훌륭하게 연주 할 수 있다.
다음, 마지막으로 바람통을 갑자기 크게 열거나 닫으면서 포르테의 강한소리를 쳐보자.
즉, 한음만 치는것이 아니고 코드 즉 3화음 또는 4화음, 5화음을 강하게 소리내면서 저음에서 고음부까지 소리내어보자.
이때 어느부분에서 바람통을 열고 눌렀는데도 소리가 나지않나면 아코의 부속(가죽) 이 이상이 있거나 품질이 않좋은
것을 사용한 제품이다.
끝으로 요즘 저가의 중국산 이 많이 보급이 되었는데..
처음 들여 올때의 (약 3~4년전) 중국산은 그런데로 괜찮았는데
요즘 들여 오는것은 정말 좋지않다.
차라리 만들지 말던가..
재료가 아깝다.
과연 수명이 얼마나 갈것인가 ? 하고 의심스러운데 ..
정말로 2~3년이 지나가자 고장이 이곳저곳 나기 시작 한다.
나쁜 부품재료사용과
성의있는 제작조립이 않되어 있는것이다.
이제 환율도 올라 유럽산의 경우
가격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뛰었는데...
이래저래 어려운 형편에
아코디언을 배우고자 하시는분들께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어 안타깝기만 하다.
정통 이태리나 독일제는 거의 고장이 없습니다.
그외 국가에서 생산된것은 새것이라도 금방
고장나는것 을 보았습니다. 단순히 조립 불량이라면 수리 하면 되나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또 같은 고장이 계속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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