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언 타향 이국만리 뉴질랜드에서 지낸지가 훌쩍 10여 년이 지나가고 있구려.
(2011년 7월 22일 저녁에 ...)
고국에서 있었다면 오늘같이 좋은 날이면 살아 계시는 노모 모시고 그리운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즐거운 식사 자리라도 가져 볼뗀 데 아쉽기만 하구려.
세월이 흘러 웬지 나이가 이젠 이순으로 달리고 있으니 고국도 그립고 허전하여 쓸쓸한 마음을 노래 가사에 잊어 버리고 싶네.
물새 한마리{(원곡) 바닷가 처녀 이 미자}
♣ 바닷가 처녀 (물새 한 마리 원곡) / 이미자 ♣
♣ 바닷가 처녀 (물새한마리 원곡) / 이미자 ♣
1. 저녁연기 흘러가는 물굽이 위에 짝을 잃고 짝을 찾는 물새와 같이 갈 길 없는 이 한마음 노젓는 뱃사공도 몰라를 주니 여자의 슬픈 마음 물결따라 흘러간다 아~아~ 물결따라 흘러간다.
2. 저녁바람 불어오는 수평선 넘어 석양타고 울고가는 갈매기 같이 슬픔속에 이 한마음 허공에 뜬구름도 몰라를 주니 애달픈 사연만이 물결따라 흘러간다 아~아~ 물결따라 흘러간다
|
보고 싶은 여인(하모니카 연주). (0) | 2011.09.02 |
---|---|
눈물 젖은 두만강/이 별의 부산 정거장(아코디언 조 미영). (0) | 2011.08.25 |
한 백년(어느 무명 여가수의 노래). (0) | 2010.09.24 |
대지의 항구(백 난아). (0) | 2003.08.19 |
여자의 일생(색소폰 연주). (0) | 2003.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