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7일 7월말의 오클랜드 한 겨울 한기(寒氣)가 사소 쌀쌀하게 느껴지는 요즈음.
아내와 시내에서 은행 일 마치고 실로 6,7년만에 다시 찾아 본 마운틴 에든(Mt Eden, 196m).
마운틴 이든(일명, 에덴 동산) Mount Eden (Maungawhau, the 'Mountain of the Whau tree in Maori) is the name of a volcano and surrounding suburb in Auckland, New Zealand, situated five kilometers south of the city centre. The mountain is the highest natural point in the whole of Auckland. The English name honours George Eden, 1st Earl of Auckland. 에덴 동산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심부로부터 5킬로미터 외곽에 자리 잡고 있는 화산이고. 산 정상은 오클랜드 전체 화산(전체 50개의 휴화산) 중에서 제일 높은(196미터) 자연 지점(화산 분화구)이다. 라고 한다.
화산(Volcano)
The central focus of the suburb is the dormant eponymous volcano whose summit (196 meters above sea level) is the highest natural point on the Auckland is thmus. The majestic bowl-like crater is 50 meters deep. The volcano erupted several times resulting in a series of craters, with the last eruption about 60,000 years ago(그릇 같은 분화구 깊이는 50미터이며, 몇 번의 화산폭발 분화의 결과이며, 약 6만전 폭발하여 생성되었다).
오클랜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흥미 있는 관광지 중의 하나이며 화산 정상(196미터)까지 차량 및 도보로 올라갈 수 있어서 편리하게 정상까지 누구나 갈 수 있다. 일단 정상에 서면 잘 정돈된 나무숲과 초목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전망대 같은 곳에서 그림 같은 오클랜드 항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뉴질랜드 관광차 오신 분들의 차량 단골 Tour Course 이기도 하다. 그리고 산 정상에서는 휴화산의 분화구를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도 매우 규모가 큰 뉴질랜드 분화구는 안쪽까지 내려 가볼 수가 있다. 분화구의 안쪽으로 갈 때는 다소 경사이며 화산돌 바위가 조성된 목초지 밑에는 많으니 내려 갈때는 주의를 하여야 한다.
동쪽 경사지로는 1964년에 개원된 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곳은 원래 채석장이 있던 곳이었다. 그런데 1928년 그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프랑크 마핀(Franc Mafin)이 잭 클라크 등 15인의 친구들과 함께 식물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곳은 전시관이 있고, 종종 예식장 등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시내의 야경도 훌륭하다고 소개되어 있기도 함.
대부분 뉴질랜드 화산 분화구는 역 원뿔형 분화구 형태이며 지금은 화산지대에 목초지가 조성되어 있어서 소나 양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한적하게 풀을 뜯고 있는 목가적인 풍경들을 볼 수 있는 Working Farm 형태로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레비게이션을 잘 못 눌러서 반대편쪽 에덴 동산밑 정부 하우스(국가 기관)쪽으로 잘못 들어 섰는데,
우리의 눈을 붙잡은 것은 도로변에 고국의 젊은 시절 봄날 할머니와 함께 창경원에 벚꽃놀이 가서 보았던
그 벚꽃 같은 빨강 꽃들이 이 쌀쌀한 7월말 겨울에 도로변에 그리도 줄쭐이 여러 나무에 만개[(滿開) full bloom] 해 있었다.
주차장에 파킹하고 나오니 이 처럼 오클랜드 상징 스카이타워(SKYTOWER)와
오클랜드 항구가 한 눈에.
오클랜드 서쪽 방향(Waitakere 방향).
저 멀리 보이는 탑[오벨리스크(Obelisk)]은 종종 우리가 찾아 가는 원츄리 힐(One treee hill).
오클랜드 서쪽 방향.
오클랜드 남쪽 방향 바로 밑 동네로서 우뚝선 도로변 나무들 만큼이나
역사와 전통이 깊든 동네.
실로 오랫만에 올라 왔으니 화창한 날씨에 기념사진이라도 한장 남기자.
몇 년째 시내와 남쪽을 연결하는 교량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다리위에는
오늘도 많은 차량들이 바쁘게 오고 가고.
오누헹가 항구.
정상(Summit) 땅 지형 표시판을 중심으로
오클랜드 시내를 한 눈에 사방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곳.
정상 길에 놓인 관망대 의자.
대략 깊이 50미터의 분화구(Crater).
밑 바닥까지 많은 사람들이 오르 내려서 길(Path)이 형성 됨.
좌측으로 내려 오르 내리는 도로 및 산행로가 한 눈에.
주차장에서 지인을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그리고 옆에는
오늘도 예외없이 한국인 관광버스가 투어객을 실고 찾아 왔었다.
차로 내려 오다가 중간 지점에서 바라 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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