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가면 어제 오나 강원도 원통사단. 서울에 부모님께 한 번 갔다 올려면
꼬불 꼬불한 비포장 도로라 꼬박 하루를 걸려야 했던 그 시절.../평생 잊지 못하리라...
연대 간부진들 원통 산골 화전민 독가촌 방문
(본인은 뒷줄 가운데 안경 쓰고 나무 지팡이 들고 있는 이).
좌측에서 두 번째가 본인.
모두들 그리운 얼굴들.
향로봉에서.
그리운 향로봉.
그 시절 날씨가 좋으면
북녁 금강산도 보이곤 했 던 향로봉.
지금도 많이 그 시절 이 곳, 그 곳을 그리워 하는 아내.
그리고 향로봉에 흩어진 6.25 잔해품(현장)
수거해서 보고한 6.25향로봉 전투 자료들.
재직당시 향로봉에 또한 널려 있었던
고지사수를 위한 6.25 철조망들.
저 멀리는 그리운 금강산이 구름밑에.
대대 막사앞에서(85년 어느 겨울날).
너무나 추웠던 관사(흘 3리 조쟁이 마을,
10년 전 인가 고국에 갔을 때 잠깐 지나가 보았는 데
지금은 관광지로 변모되어 그 옛날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86년 따스한 어느 봄날
가족들과 백담사를 찾아 가면서...
백담사 앞에서.
백담산장.
원통 용대 국민학교 교정에서.
강릉 경포대에서
가족들과 함께(86년 여름).
그 해 가을
설악산 단풍 구경가서.
전우 신문에 기고했 던 "향로봉의 일몰 사진들(원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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