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0일 저녁 "Brass Band" 모임에 가보았더니.
비가 내리는 저녁에 나에게 다소 생소한 "Brass" 라는 금관악기 모임에 참석해 보았더니,
악기 연주가 너무 우렁차기는 한데 나이 든 사람들에게는 폐할량 등을 고려할 때 접하기가 쉬운 악기는 아닌 것 같았다.
"Brass Band" 란 알고 보니 금관악기를 주체로 하고 그것에 타악기를 더하는 수도 있는 합주형태이며.
큰 편성의 경우 트럼펫, 코르넷에서 튜바까지 몇몇 종류의 조가 다른 것을 더해서 그 표현력을 풍부케 하고 있다고 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밸브 장치의 발명과 그 기원을 같이하고 있어서 최초의 단계는 1830년경으로 치고 있으며. 영국에서는 학교·직장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물론, 본 모임과 악기 장르가 다르기는 했지만 요청에 의해서 나는 아코디언 메고 우리 전통가요를 가볍게 두 곡 정도 연주해 보았음.
그리고 뉴질랜드는 다양한 재능과 취미를 가지고 있는 인재들이 많이 모여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는 데..
아무튼 새로운 디지탈 카메라에 비친 본 모임 연주자들 나에겐 색다르게 비추어졌다 .
금관악기
이 젊은 친구는 뉴질랜드 학교에서 Trumpet 을 아예 전공한 듯한 전문가답게 이론과 실력을 겸비.
이 친구는 고교 밴드부 및 군악대에서 금관악기를 다루었다고 함.
역시 한국 군악대에서 "빠따" 맞아 가면서 배워다는 데.
우리의 전통가요 "해조곡", "목포의 눈물" 로 분위기 한 번 잡아 봤는데 팡팡거리는 악기 앞에서는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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