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1일 Wainui Golf Club Join(영수증 첨부) 골프 라운딩 재개, 4월부터는 스키장도.

2023년 2월 21일 다시 AK 돌아와서 Wainui Golf Club Join 해서 내일부터 골프 필드 라운딩 재개, 4월부터는 스키장도.

작년 11월 오클랜드 출국할때 "23년 Green fee" 인상이 있다고 해서 우선 23년도 멤버 가입은 9홀 멤버로 연회비 납부 후 다시 연초에 한국에서 오클랜드 돌아온 후 정산하자고 했었다.

그러나 지난 2월 7일 오클랜드 에 입국후 이런저런 사유로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골프장 클럽 하우스 메니져 만나서 정산을 했다.

우리 집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춘 본 와이누이 골프장, 2022년 사실 주중 멤버로 죠인후 여러 사정이 있었지만 대략 50여일 골프장 들락거리며 골프를 쳤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골프 좀 하겠다고 헬렌시빌 골프장 거쳐서 22년도까지 본 골프장에 나름데로 들어가 매달렸지만 골프란 생각보다 쉽게 스윙 감각이 나오질 않았던 것 같다.

더구나 나는 그동안 남섬 퀸스타운에서 오클랜드에 다시 올라와 실내 스키장까지 병행 출입하면서 골프를 쳤었는데 연구가 부족했는지 연습이 부족했는지 모르지만 아직도 골프를 썩 잘치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23년초 한국에서 다시 귀국하기만 하면 골프 좀 더 향상해 보겠다고 마음속으로 벼르고 다시 오클랜드로 돌아왔다.

그러나 부득불 한국 출국 전날 얼굴까지 시술해야 하는 바람에 15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골프장에 얼굴을 내밀었다.

즉, 날짜가 지나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서 반면에 고국 장기 체류탓에 억망이 되어있는 집안일만 그동언 치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언급하고 싶지 않지만 본 골프장 주중 연회원 죠인 가격이 작년보다 500불(1,500불 -> 2,000불) 정도 인상이 이미 있었다. 그러나 22년 회원에 한해서 기존 가격 혜택을 준다기에 작년 회원권도 있으면서 연말 골프장 이용도 못했었고, 올 23년도도 2개월 골프 라운딩을 할 수도 없었지만 9홀 멤버 등록을 먼저 한국에서 선등록을 했었다.

그리고 오늘 18홀 주중 멤버로 톱업(Top-up)하고 나머지 차이 금액을 지불했는데, 둘이서 어찌되었든 1,150불 정도 세이브되어 골프장측과 퍽 나쁜 협상은 아닌 것 같아서 기분은 썩 그리 나쁘지 않았다.

이제 "23년 골프 재개"는 내일(2월 22일)부터 시작해서 다음주 3월 1일 정식 18홀 멤버로서 골프 운동을 할 것 같다.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게스트 초청 18홀 라운딩 요금이 아마 오클랜드에서 너무 비싼 상위권 비용(72불에서 99불로 인상)이어서 쓸쓸한 맛이 든다.

아마 내가 본 와이누이 골프장에서 게스트 데리고 가서 클럽 전동카트(여기 뉴질랜드는 대부분 2인용 카트) 이용하면서 골프를 라운딩한다면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닌 것 같다.

즉, 멤버인 나를 제외한 게스트 친구 3명과 함께 전동카트 이용하고 골프를 친다면 지불해야 하는 총비용은 대략 NZ380(대략 한화 32만원)/4인기준 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뉴질랜드에서 우리 클럽 골프장이 너무 비싼 느낌이다.

그래서 내일 집안 문턱만큼이나 앞으로 자주 드나들기에 앞서서 23년 첫출입인데 골프장 이용료 인상된만큼 골프장 그린 등 관리도 업그레이드 되었는지 궁금이 앞선다.

23년 4월초 재개장을 앞둔 실내 스키장 수리공사가 궁금해서 출입해보니 산더미처럼 지붕교체 자재들로 주차장은 만원.

아무튼 골프장 필드 재출입과 더불어 실내 스키장도 2년 연회원(회원 만기 2024년 6월) 가지고 있는데 23년 4월초 재오픈하면 골프장과 실내 스키장 2곳을 체력이 뒷받침되는 한 번갈아 드나들면서 즐거운 운동을 할 일만 남아있다.

그리고 이제 추가 마지막 남은 것은 "23년 6월 겨울 시즌 필드 스키장"을 어디에 선택해서 갈 것인가만 아직 결정을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 집사람이 또 한국행이 6,7월경 계획되어 있고, 또 이어서 생각중이지만 10월경 유럽 여행과 더불어 한국행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