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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6일 고국에서 공수해 온 "3D 입체 패드" 적용된 스키복이라는데 역시 편하고 좋아...

스키는 나의 운명/Digital 스키첩

by Digitalnz 2022. 7. 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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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6일 고국에서 공수해 온  "3D 입체 패드" 적용된 스키복이라는데  역시 활주하는데 편하고 좋아...

 

그제 고국에서 거의 한 달여만에 도착한 "카브(Carve)" 브랜드 스키복을 도착 첫날 그제 이어 오늘 착용하고서 실내 스키장에서 2시간 스킹을 했다.

 

사실 그 동안 실내 스키를 많이 타다보니 그 동안 스피드와 안전을 고려하다보니 스키복보다는 스키 장비만을 우선시 한 나머지 장비는 최상급을 구하고 스키복은 대충 중하품 위주로 구입해서 스키장을 드나들었다.

 

2015년도 남섬 퀸스타운 살 때 스키장(Coronet, Remarkables, Cardrona, Treble-corn) 출입은 

처음에 주로 고국에서 1990년도에 구입했던 프로-스페스 스키복을 착용하고 스킹을...

 

본 스키복은 내가 그 젊은 날 30대 때 스킹 자세는 엉성한 압구정 지랄턴(엉덩이 턴)으로

고국의 양지, 무주, 용평, 수안보 스키장 등을 주말이면 찾아가서 걸치고

슬로프를 활주했던 역사가 깃든 것으로

상의는 족히 30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한 번씩 착용하고 스킹을 하고 있음.

 

 

2017년 뉴질랜드 Torpedo7 브랜드 스키복

 

 

스키복은 대충 수 년 전에 고국에서 구입했던 프로스페스 스키복에 최근에는 2020년 코로나 창궐 이전인 2019년 고국 갔을 때 구입한 "카브(Carve)"라는 브랜드 스키복 그리고 이곳 현지 브랜드 Torpedo7 스키복 등과 함께 3,4벌 정도로 바꿔가며 스키장을 드나 들었다.

 

 

2019년 고국 카브 브랜드 스키복

(북섬 루아페후 와카파파 스키장)

 

 

그리고 2021년 코로나-19 봉쇄에 실내 스키장은 제한된 인원이라도 출입이 허용되어서 스키라는 취미활동을 다행이 이어갈 수 있어서 이에 추가로 장비하고 스키복을 또 구매했었다.

 

왜냐하면 내가 2,3일에 한 번 이상 잦은 실내 스키장 출입이다 보니 스키복이 평상복이 되어서 필히, 운동 후 세탁 및 건조 등을 해야 함에 스키복을 2021년도에는 고국의 "펠리체"라는 브랜드 스키복을 온라인으로 구매했다.

 

그러다 보니 비록 지금까지 내가 구입한 스키복이 중품이라고 하더라도 기능성은 제쳐두고 편리성을 등을 스키 장비와 함께 비교를 안할 수가 없었는데, 먼저 스키복에 앞서서 "스키의 메카"라는 여기 뉴질랜드에서는 스키 장비에서 만큼은 단연 구입하기에 최고라고 나는 단언한다.

 

그러나 여기 현지 스키복은 고,저가를 떠나서 우선 우리 동양 사람과 체형이 다르다보니 대부분 맞지를 않고 그리고 품질 떠나서 통풍 등 기능성면에서도 고국의 카브(Carve)나 펠리체((Felice) 브랜드에 비해서 현격하게 떨어져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2021년 고국 펠리체 브랜드

(북섬 루아페후 투로와 스키장)

 

 

더구나 내가 남섬 퀸스타운에서 북섬 오클랜드로 다시 돌아온 이후로는 주로 우리 동네 실내 스키장을 많이 출입하는데 실내 스키장 온도가 영하 5도 내외로 고국의 겨울 날씨와 비교하면 강추위는 아니다.

 

그리고 이동 거리도 차로 5분 이내 이다 보니 여름이건 겨울이건 집에서 보통 스키복을 착용하고 가는데 역시 고국의 스키복 전문 브랜드 상품들이 방한 및 통풍성 등에 있어서 단연 나에게 적당히 좋았다. 그 중에서도 상,하 겨드랑이 및 넓적다리 등에 통풍 지퍼 등이 많이 있는 "카브" 스키복 브랜드가 우월했다.

 

그래서 요번에 또 고국의 "카브(Carve)"라는 업체하고 또 접촉해서 심사 숙고한 나머지 "3D 입체 패드 적용"이라는 스키복 한 벌을 추가 구입했다. 물론, 가격도 여기 뉴질랜드까지 공수하는데 드는 비용 정도를 추가 할인해주어서 너무 고맙게 구입했다. 

 

2022년 요번에 구입한 고국 카브 브랜드

 

 

또한 스키 장비도 최근 몇 년 꾸준하게 교체 및 업-그레이드 한 것 같다. 많이 타니 교체해야 하지만 특히, 2021년에 이어 올해 2022년도에는 정말 최신품 독일 뵐킬장비로 업-그레이드 했다.  아래층 스키 보관실에 보관되어 있는 나의 스키 플레이트들을 들여다 보면 나의 스키 역사 박물관을 꾸미고 있는 것 같다. 아울러 스키복도 앞으로 꾸준히 구입하면서 타다보면 이것 또한 스키판만큼 많은 박물관 소장품으로 남으리라 생각한다.

 

 

인류의 삶을 바꾸고 세기의 사건으로 기록될 코로나-19는 나의 스키 취미활동 등의 삶에도 대변혁을...

사실 2020년초 세계적으로 코로라 창궐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우리에게도 철저하게 준비했던 5월부터 1개월여에 걸쳐 계획된 알래스카 등 쿠르즈 그리고 록키산맥 등 캐나다, 북미 여행을 부득불 취소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반복되는 정부의 Lockdown(봉쇄) 정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힘들게 하면서 삶의 방향을 바꾸게 했다. 당장 우리도 국내외 여행대신 제한적이나마 열러있는 골프 및 스키장 출입이다. 스키장은 출입 해왔던 운동이라 오픈만 하면 갈 수 있는데 그렇다고 체력이 딸려서 매일 출입할 수도 없어서 골프와 병행하며 우리네 삶을 이어가는 방향으로 바꿨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부부가 조금은 한다는 스키라는 한 가지 운동에 투자되는 비용도 적지가 않는데 여기에 골프까지 추가해서 기본 골프장 연간 멤버 등록비부터 골프채 등 장비 업-그레이드 되는 비용까지 지출되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데 있다.

 

더구나 우리의 골프 수준이 코로나 팬데믹 전 지난 수 년간 골프장 다니면서 골프를 치기는 쳤는데 공부나 레슨없이 개념없는 골프만 그냥 치고 다녀서 언더를 쳐도 시원찮은 판에 백돌이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골프에는 별로 흥미를 갖지 못하던 중이었다. 즉, 골프 실력 향샹을 못하고 있으니 누구든 투자에 매력을 못 느끼는 것과 같다. 

 

그러나 세계 여행 다니는 셈 치고 그리고 골프 여가 장비에 속는 셈치고 솔직히 처음에 진정 많이 망설이며 투자했다. 다행이 이런 투자 여가 비용들도 자금껏 우리에게 큰 문제도 없어서 스키와 더불어 골프에도 이젠 즐거운 마음으로 여유되면 장비 등에 투자해가면서 조금씩 향상된 기량으로 슬기롭게 코로나-19 엔데믹 여가생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골프도 독하게 먹고 대들면서 기량은 조금씩 향상되고 있다지만 우선 골프에서도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우선 수동 트랜들러를 전동 트랜들러로 교체해야 했다.

 

물론, 우습게 소리지만 골프 전동 트랜들러 2021년 8월 2개를 구입하지 않았었다면 급등한 주택 가격과 같이 아마 지금은 가격($1,650/EA -> $2,250/EA)이 너무 올라와 있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골프 잘 치고 못 치고를 떠나 이 장비 투자 하나는 잘한 것 같은데 웬지 쓸쓸한 맛이 들기도 한다.

 

도착 후 오늘 두 번째 착용하고 스키 활주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

(오클랜드 우리 동네 실내 스키장)

 

 

어제 이른 아침에 모처럼 기존 "카브(Carve)" 스키복 욕조에 넣고 시원하게 세탁을 한 후 가볍게 탈수해서 데크에 널어 놓은 것 다시 음지에 손질해 걸쳐놓고 그제 이어 오늘도 새 스키복(중상품)을 입고 나갔는데 나갈 때는 아직 적응이 덜 되어서 그런지 오늘도 조금은 펑펑하고 헐렁해서 아직은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오늘 실제 활주하면서 느끼는 착용감은 너무나 편안했으며 역동적인 카빙 동작 등의 움직임에도 전혀 방해가 거의 없어서 너무 좋았다. 즉, 좌,우 카빙턴 활주하는데 스키복을 걸치지 않는 느낌이 들 정도였는데, 쪼이는게 없으니 편하게 중심 잡아가며 하체 자세 바꾸어 가면서 보다 편한 포즈로 안전한 스킹을 구사할 수 있었다.

 

솔직히 이 느낌은 품질 좋은 스키란 슬로프에서 카빙 엣지 걸고 라이딩할 때 어지간한 눈길에도 덜덜 거리지 않고 안전한 주행을 이끌어주는 스므스한 엣지를 가지고 있는 장비를 말하는데 이런 쾌감 같았다. 스키복에도 조금 업 그래이드 해보니 이러한 감각을 주는 제품이 있구나 하고 처음으로 깨달아 보았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스키복도 스키 장비와 같이 전문 브랜드 최상품으로 구입하고 싶은 마음도 드는데 고국의 고가품 스키복이 오리털 등이 가미된 기능성 제품이라고 한다. 그래서 비싸서 품질은 좋다고 하겠지만 혹시 여기 뉴질랜드 실내 스키장이나 필드 스키장 기후 환경에 맞을지 괜히 의문이 먼저 들어간다.

 

 

왜냐하면 여기 야외 활동 의류 전문 매장 카투만두에서 2020년 비싼 고급 스키 장갑을 구입했었는데 너무 방한이 잘 되는지라 여기 실내 스키장이나 루아페후 봄설 슬로프에서는 땀이 너무 나서 착용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동일 브랜드이지만 방한 기능이 약간 낮은 것으로 구입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다. 아무튼 고국의 스키복 전문 브랜드 최상급품들, 여기 뉴질랜드 나에게 처해있는 현실에 맞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추후 한 벌은 구입하고 싶다.

 

아울러 얼마 전에 구입한 스키 헬멧(POS)도 "SPIN" 이라는 기술이 들어가 있다. 스핀이라는 것은 SPIN(Shearing Pad INside), POC의 Whole Helmet Concept™의 일부를 구성하는 실리콘 패드 기술로 헬멧이 충돌 전, 중, 후에 충격 분산이 작동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 처럼 요즈음은 모든 것에 대세가 첨단 기능성이 하나 둘씩 가미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 것 같다.

 

 

그리고 오늘 스키 장비를 착용하면서 월,화요일 어김없이 여기 실내 스키장 라카룸에서 만나는 영국계 키위, 존할아버지 장비는 프로급 장비인데 스키복은 족히 20년은 된 것을 늘상 입고 나온다. 내년이 나이가 80세라는데 스키복도 하나 바꾸라고 은연중 이야기해도 내 영어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지 아니면 귀가 약간 멀어서 그런지 들은 체 만 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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