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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백돌이 탈출(33) 골프 외전(外轉)동작으로 임팩트 순간 손목 풀고 팔뚝회전(뿌려주는(옆으로 털어내는 동작, Scooping 금지).

골프는 나의 도전/도전! 백돌이 탈출

by Digitalnz 2022. 6. 1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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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백돌이 탈출(33) 골프 외전(外轉)동작으로 임팩트 순간 손목(Cocking)풀고 팔뚝회전(뿌려주는 동작, Scooping 절대 금지) 고급 기술을 확실히 익혀야...

골프에서 하체 밀고 몸통회전 그리고 임팩트 순간 손목(코킹)풀고, 팔뚝을 회전해서 뿌려주는 동작(손목을 옆으로 자연스럽게 털어낸다는 느낌,일명 똑딱이)을 익힌다는 것은 피겨에서 8점짜리 고급 기술 습득과 같다.

즉, 손목 쓸 순서 기다리면서 열쇠는 "손목 등" 제때 쓰면서 팔목 비틀어야 스핀(Spin) 먹으면서 정타 및 장타를 칠 수 있다.

먼저 연습은 왼손으로 그립을 잡은 뒤 엄지와 검지 손가락을 뗀다. 이 상태로 헤드 무게를 느끼며 리드미컬하게 빈스윙을 해본다. 손목 코킹(힌지) 상태를 최대한 유지한 뒤 임팩트 직전 푸는 느낌으로 하는 게 요령.

효율적으로 거리 내는 방법은 꽤 있다. 체중 이동과 지면 반력 활용에 이어 늘 강조하는게 손목이다. 똑같은 신체구조와 구력, 근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비거리가 20~30%까지 달라지는 게 손목 활용도 차이이다.

손목을 잘 못 쓰는 대다수 골퍼의 첫 번째 특징은 "손목을 쓰면 안 된다"는 강박 관념이다. 마치 퍼팅을 하듯 뻣뻣하게 스윙하는 사람들이 있다. 망치로 못을 박을 때 팔로만 박는 격이다.

즉, "거꾸로 동작" 때문에 고통받는 경우이다. 손목을 쓰지 말라는 퍼팅(Putting)이나그린 주변 어프로치(Approach) 등 숏게임에선 손목을 너무 많이 느닷없이 쓰는 경우이다. 또 반면에 손목을 적극 활용해야 하는 롱 샷(특히, 드라이버)에서는 손목을 너무 안쓰거나 잘못쓰는 경우이다.

두 번째는 손목은 쓰지만 ‘제 때’ 쓰지 못하는 부류이다. 하체(엉덩이)리드-몸통회전-팔회전-손목 코킹 풀기의 순서가 잘 맞아야 하는데, 하체나 몸통이 앞장서기도 전에 손목을 먼저 앞장세우는 경우이다. 이 경우 슬라이스나 훅 그리고 뽕샷(스카이)이 100% 나온다.

비거리가 제법 나는 사람들도 팔과 손목만 혹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더 낼 수 있는 걸 놓치는 것이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연결되기 십상이다.

세 번째는 손목을 잘 못 쓰는 그룹인데, 바로 "스쿠핑(Scooping)" 동작이다. 퍼올리려는 이 동작은 골프에서 정말 쓸모가 별로 없는 동작이다. 이 동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아이언 샷의 경우 손목 코킹 풀면서 디봇(Divot)하는 습관을 익혀야한다.


손목 기여도를 높이기 위해선 최소 두 가지 원칙을 지켜야 한다. 하나는 백스윙 톱에 이르기 전 이미 하체리드가 시작돼야 하고(그래야 손목에 힘이 안 들어가고 코킹이 더 오래 유지됨),

또 다른 하나는 코킹을 유지한 상태에서 오른쪽 팔꿈치가 옆구리에 붙어 몸통이 회전하는 것이다. 임팩트 직전에 손목을 강하게 푸는 동작을 힘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열쇠이다.

손목을 풀 최적의 타임을 최대한 기다릴(Lagging)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참지 못하면 일찍 손목이 풀리는 "캐스팅(Casting)’이 나오는 것이다. 이 동작은 다양한 문제적 구질의 원인이다.

한 손 스윙 연습은 손목 강화에 좋다.

그리고 골프에서 엄지척을 한 뒤 엄지 손가락을 내 몸쪽으로 최대한 가깝게 잡아당겨손목을 굽히는 게 "코킹(Cocking)"이라면, 얼굴에 땀이 날 때 손바닥으로 부채질하는동작을 "힌지(Hinge·경첩)"이다. 유럽에서는 이 2개를 공용해서 쓰기도 한다.

통상 골프에서 아마추어들이 가장 못하는 동작이 손목 동작이다. 즉 "외전(外轉 : 외전은 팔다리를 밖으로 내뻗는 동작으로, 팔이나 다리가 신체 중심에서 멀어지는 것을 의미)" 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가장 명확한 차이도 이곳에서 확인된다. 엄밀히 따지면 손목회전과 팔뚝의 회전이다. 왼팔뚝(오른팔뚝)이 반시계방향(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걸 연습하면서 느껴보는 수 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일반적으로 한 손으로 클럽을 잡고 하프스윙을 하면서 손목의 이런 세 가지 움직임을 몸에 익힌다고 한다. 손목과 팔뚝의 회전의 쓰임을 잘 이해했다면 이번엔 어깨도 신경써서 함께 휘둘러보고, 그 다음엔 몸통까지 결합해 스윙하는 식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힘 안들이고 손목을 활용하려면 역설적으로 손목 힘을 길러야 한다. 클럽을 들고 헤드로 허공에 동그라미를 그리듯 빙글빙글 돌리는 동작은 손목 유연성에도 좋다. 이것도 번잡하다면 손목을 흔들어 푸는 스트레칭이라도 꾸준히 해야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

PS) 그리고 드라이버 샷의 경우는 골퍼에 따라 다르지만 본인의 경우 최대한 서서히 오른쪽 코킹(쟁반 드는 자세)을 하면서 우향우 자세를 취한다. 그리고 하체의 힘으로 밀면서 어깨, 손목 끌고 내려와서 명치와 함께 부드럽게 코킹풀고 쓸어치면서 손목을 회전하며 스폿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피니쉬 한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백돌이는 필히 필히 다음 5가지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고 동작을 알아야 백돌이(백순이)에서 탈출할 수 있다. - 코킹(Cocking), 힌징(Hinging), 레깅(Lagging), 스쿠핑(Scooping), 캐스팅(C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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