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4일 뉴질랜드 코로라 델타 변이 재확산에 따른 봉쇄 상황 및 아프칸 텔레반에 3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뉴스.
오늘은 8월 25일로 온누리가 멈춰 버린듯한 적막감과 함께 암흑의 터널속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의 뉴질랜드는 재봉쇄 8일차, 또한 봉쇄 추가 연장 1주일 첫 날로, 이 것 또한 끝난다는 보장없이 또 시작되는 날인 것 같아서 상쾌한 아침이지만 유쾌하지가 않다.
한 동안 "코로라 방역 모범국, 코로나 청정국" 이미지에서 2021년 8월 17일 코로라 방역이 뚫리고 어제까지 봉쇄 7일차, 어제 41명(오클랜드 38명, 웰링톤 3명) 추가 감염자 발생으로 요번 재확산으로 감염자 누적은 총 148명.
아직 대략 1만여명의 밀접 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감염 발생자수는 두고 볼 일이지만 대체적으로 다들 여론은 아직 최대 정점에 이른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함.
정부는 최대 1,000명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현재, 200명이 최상의 시나리오이며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요번 주말까지 록다운 효과를 지켜 보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현재 뉴질랜드 감염지수는 코로나-19 초기 2020년 3월 중순과 비슷한 패턴이며 만약 8일차 오늘 확진자가 만약 6,70명대로 상승한다며 총 200명 넘어 가면서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진행될 듯하며, 이에 따라 코로라 방역 체계도 코로나 19와 함께 생활하는 "with 코로나1)", "뉴 노멀2)"로 접근 방식을 재고하는 정책 전환이 필요한 듯...
- 뉴질랜드 정상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없다(부정).
- COVID-19 봉쇄 접근방식, 과거로 한 발짝 나아가는 것(긍정).
- 뉴질랜드의 과거 접근방식으로는 끔찍한 결과 가져올 것(부정).
* 개인적 의견으로는 어느 방향으로 흘러 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옛날과 같이 반복된 봉쇄방식의 코로나 방역 대처는 재감염자 대량 발생으로 혼돈에 접어든 호주, 베트남, 싱가폴 국가들 상황 봤을 때 절대 아닌 것 같음.
* 무엇보다도 먼저 백신 접종 서두르고 부스터 샷까지 고려해서 필요한 백신 물량 확보가 급선무인 듯. 지난 19일 기준 인구 500만명인 뉴질랜드에서 백신 두 차례 접종 인구는 96만여명, 한 차례 접종은 170만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
뉴질랜드가 탈레반에 300만 달러 지원하기로 했다고 함. 이에 - 탈레반 대표, 뉴질랜드에 대해 감사.
그리고 이것은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적 지원을 발표한 최초 국가라고 함.
뉴스 참고 출처 : NZ Herald, Hearlth.co.nz, KT times etc.
1) 위드 코로나(With Corona)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현재 시행 중인 격리 및 방역에 의존해 코로나 19를 차단하는 방식이 아닌 백신과 치료제로서 감염자, 사망자, 중증 환자를 최소화 해 일상생활로 점차 복귀하는 방역 전략을 뜻한다.
즉, 독감처럼 확진자 억제보다는 위증증 환자에 집중하겠다는 방역 전략.
2) 뉴 노멀(New Normal)이란?.
뉴 노멀 (New Normal)은 경제용어로 2007~2008년 부터 시작된 세계금융위기와2008년 ~ 2012년 까지 이어진 경제 침체 기간 동안 형성된 새로운 경제적인 기준을말한다. 따라서 변화된 시대가 정상화되었다는 것을 말하는데 IT업계에서는 뉴 노멀을 특정 사건 발생 이후 이전에는 일반적이지 않았던 것들이 표준이 되는 것을 말한다.
과거의 뉴노멀은 저성장, 저금리, 저물가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요즘에는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코로나 백신, 재택근무, 화상 교육 등이 뉴노멀의 범주로 부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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