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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4일 “1개월 이상 수리해야 집을 11일에 걸쳐 웰링턴 딸내미집 Income house 주요 집수리, 사돈이 준비한 저녁 파티후 기념사진”

Digital 삶의 현장/우리집 D.I.Y

by Digitalnz 2021. 6. 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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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4일 1개월 이상 수리해야 집을 11일에 걸쳐 웰링턴 딸내미집 Income house 주요 집수리, 사돈이 준비한 저녁 파티후 기념사진.

전주인이 집 전채 아래, 윗층을 렌트로 돌리다가 내 놓은 집을 딸내미가 구매한 거라서 손 볼데다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딸내미가 해 달라고 하는 곳들을 Renovation 해주기는 했는데 ..

 

먼저 , 6월 2일 새벽 2시 30분 오클랜드 우리집에서 웰링턴 집수리차 장비들 몽땅 싸들고 12시간 차로 달려 도착했는데 다행히 맑은 날이 계속되어 하루도 쉼없이 장장 11일간 집사람과 힘들었지만 후회없이 집수리 해줌.

 

특히, 집앞 가드닝 하다가 땅벌집이 있는 줄 모르고 건드렸다가 몇 방 쏘여서 큰 일 날뻔 했는데 둘 다 다행히 딸이 약 사다 주어서 먹고 병원 신세 면하고 나머지 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올 수 있었음.

그리고 요번에 뉴질랜드 정부도 고국의 119 같이 벌집도 무료로 제거해 주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음.

 

그리고 계획된 일정보다 하루 늦은 오늘 새벽 1시 30분, 웰링턴을 출발하여 북섬 남북을 잇는 국도 1번을 타고 대략 12시간 둘이 운전을 번갈아 가며 장장 700Km 를 오클랜드를 향해 달려오는데 새벽녁 야간에 어느 구간은 안개,눈비들이 우리를 정말 힘들게 했다.

 

물론, 동이 터서 어느 구간은 햇볕도 있어서 좋았지만 그러나 오클랜드 도심지 구간 들어서서 또 앞이 안 보이는 악성 폭우가 있어서 정말 죽기 일보 직전에 그리운 우리집에 도착했다.

"아무튼 다들 고생했데이...."


웰링턴 딸내미네집 Income house

(경사지에 1, 2층 분리된 주택으로 Ground Floor 는 인컴 하우스로 카운실의 정식 허가가 된 별도 주택)

공사전 모습들.

펜스가 나무 줄기 맟 잎사기들로  덮여 햇볕이 없는 관계로 거의 부서짐.

 

 

웰링턴 딸내미네집 Income house 공사후 모습들 

정말 장장 11일에 걸쳐서 매일 허리 몇 번 못 펴면서 바꾸어 본 모습들...

뜯고 자르고 결코 쉽지 않았던 부억가구 Lay-out 조정

 

 

그리고 목숨 걸고 지붕 거터(물받이) 청소까지...

 

그리고 나날의 힘든 작업중에..

지난 금요일 보름달 시아버지 리차드 사돈댁이 자기 자택에서 준비한 저녁 파티후 함께 한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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