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2일 실내 스키장 연간 패스권(7월 29일) 등록 후 오늘 60번째 라이딩으로 매일 매일 나의 새로운 역사 기록.
2020년 11월 22일 실내 스키장 연간 패스권(7월 29일) 등록 후 오늘 60번째 라이딩으로 매일 매일 나의 새로운 역사 기록.
2020년 3월경부터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예외없이 뉴질랜드도 록다운 실시로 온갖 통제 제한 등 어려움 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별로 없어서 지난 7월 29일 우리 동네 실내 스키장 연간 회원권 등록을 했었다.
그리고 정부의 경고 상향 레벨 등으로 실내 모임수 제한같은 혼란속에서도 등록 후 오늘까지 대략 총 60일째 실내 스키장을 출입해서 스키를 탔다. 즉, 등록 후 오늘까지 총117일 중 60일째 스키장 출입으로 대략 2일에 하루는 실내 스키장에 간 기록이다.
스키장은 한 번 돔에 들어가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으므로 대략 2시간에 걸쳐서 200미터의 실내 슬로프를 쉼없이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운동삼아 연습스킹을 한 것 같은데 돌이켜 보건데 정말 어마 어마하게 아니 내 60 생전에 이렇게 연속 스킹을 즐겨보기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
물론, 남섬 퀸스타운에 살 때 2017년 겨울시즌 48일 스키장 올라가서 1051번 리프트 타고 올라가 공식적으로 318Km 라이딩한 기록도 있다. 그렇지만 이 것 보다도 더 연속 스킹한 라이딩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본 스킹 기록이 또한 더욱 보람된 것은 오클랜드 본 실내 스키장 출입을 통해서 패러럴카빙 턴 등 기술 스킹을 어느정도 구사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거의 매일 반복된 스키장 출입과 더불어 사전 유튜브 채널을 통한 공부 그리고 실전 연습을 통해서 다소나마 그 어렸다는 카빙 기술을 독학으로 향샹시켰다는 사실이다.
심히, 또 회상해 보건데 그 동안 내가 스키타면서 알지도 깨닫지도 못했던 Travers training(사활강), Javelin turn(일명, 크로스 턴), Hockey stop 등에 대한 용어 이해와 함께 연습을 하면서 스키에 대한 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도 솔직히 말하고 싶다.
온 세계 스키판에서 기고나는 스키 고수들이 다 모여들어 스키 강사로 활동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특출난 사람이 많이 보이는 본 실내 스키장을 매일 드나들면서 또수치스럽게 느꼈던 점은 그 동안 나도 수 십년을 스키탔는데 그 까짓 것 기술 스킹 하나 구사 못하고 막스킹(스키딩)만 타고 다녔을까 비교가 되었을 때 스키에 대한 자괴감이 들었을 때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론 독학과 더불어 기술은 겹눈(야매)으로 보고 반드시 기술을 습득해야 하겠다는 오기가 더 더욱 들어서 실력이 그나마 조금 향상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특히, 또 한편으로는 내가 유독 기술 스킹이라는 하나에 독기를 품고 칼을 갈다보니 어느 정도 날로 발전되는 나의 스킹 모습이 발견되지 않았나도 생각되어 진다.
따라서 본 실내 스키장을 드나 들면서 나는 무슨 일이든 정당한 목표라면 끈기 가지고 도전하면 안될 것도 없는 것이 모든 세상사의 이치라는 사실을 또 한 번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앞으로도 체력이 되는 한 계속해서 사계절 실내 스키장 출입하면서 더욱 성장되는 추가 스키 기술들을 하나씩 습득하겠지만, 2018년 뼈져리게 체험했던 스키장 골절상 같은 사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 자만하지 않고 안전에 명심하며 스킹의 폭을 넓혀가며 이 스키 운동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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