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아코디언 위문공연 펼치는 정시채 전 농림부장관<전남 무안>
75세부터 아코디언 배워서 … 농촌 어르신들에 즐거움 선사(2013년 7월 17일).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6월25일 전남 무안군 청계면 상마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에덴원 2층 강당에선 정시채 전 농림부 장관(80·에덴원 이사장)의 아코디언 연주에 맞춰 합창단원들의 생일축하 노래가 울려 퍼졌다.
이어 정 전 장관은 찬송가를 연주하며 노인들을 위로했다. 그가 75세 때부터 5년간 배운 아코디언으로 노인들 생일잔치에서 공연을 한 것.
그는 “1970년 광주 식사장소에서 만난 JP(김종필씨 지칭)가 악사로부터 아코디언을 건네받아 연주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꼭 배워보고 싶었다”며 “그 소망이 38년이 지나 75세 때부터 실현되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지금도 레슨을 받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정 전 장관은 에덴원 어르신 10명, 직원 10명과 함께 합창단을 결성해 내부·외부 위문공연에도 나서고 있다.
그는 “노년에 악기를 배우는 것이 정신집중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게다가 평생을 농촌에서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으니 더없이 행복하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정 전 장관이 2004년 사재를 털어 설립한 에덴원은 거동이 어려운 노인 120명을 시설에서 보살피며 53명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부대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1500명에게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 준영 전남지사와 함께 한 정시채 전 장관)
(원문출처 : 농민신문).
2013년 9월 5일 지역 다국민 커뮤니티 한.중 합동연주. (0) | 2013.09.06 |
---|---|
2013년 8월 31일 커뮤니티 공연릉 위한 중국인 친구들과 합주 연습. (0) | 2013.08.31 |
2013년 7월 1일 중국인 친구집에서 만찬을 겸한 아름다운 음악 파티. (0) | 2013.07.01 |
2013년 6월 4일 나의 영원한 아코디언 선생 - 원주 김 문기 선생. (0) | 2013.06.27 |
2013년 3월 29일 휴일 맞아 중국인 친구와 클라크스 비치에서. (0) | 201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