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4일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Millford Cruise).
밀포드 사운드((Millford Sound)
가는 곳마다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이 뉴질랜드 여행의 특징이지만 밀포드 사운드를 먼저 여행하게 된다면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뉴질랜드내의 관광 안내소에 진열되어 있는 수 많은 안내장이나 여행책의 표지를 장식하는 사진이 거의 밀포드 사운드의 수려한 경관의 풍광이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밀포드 사운드의 역사는 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지만 이 곳 원주민 마오리에 의해 구전으로만 전해져 남겨진 기록은 없고 전설로만 전해진다. 자료에 의하면 1770년 이 곳을 탐험했던 제임스 쿡 선장은 암벽에 둘러 쌓인 입구 너머가 험난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방향을 돌려다고 한다. 이후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이 곳에서 물개를 포획하던 유럽인들이 그 동안 마오리들이 불러왔던 피오피오타히(Piopiotahi, 최고의 장소라는 뜻)라는 이름을 바꿔서 밀포드 사운드라고 이름을 붙였을 것으로 추축만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밀포드 사운드에 가면 사운드를 들러보는 배를 타야 한다. 밀포드 사운드는 배를 타고 돌아보는 방법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 수직으로 깎아지른 기암절벽을 따라 빙하 호수위 물결을 가로 지르며 나아가는 순간이 세계적인 경치를 감상하는 것이므로 이 곳까지 왔다면 배를 타야 한다고 누구나 말한다. 정말 경치와 절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곳이 바로 밀포드 사운드..
밀포드 사운드 선착장에서 바라 본
마이터 피크(Mitre Peak.1,682m).
부두의 아름다움도 살아있는 선착장.
우리의 여행선
Mitre Peak Cruise.
선착장을 빠져 나가면서 바라 본 부두.
마이터 피크(Mitre Peak, 1682m)
모든 사람들이 그리 높다고 하지 않겠지만 바다에서 솟아 오른
산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 밀포드 사운드의 상징.
수직 절벽으로 떨어지는 페어리 폭포(Fairry Falls)
돌아 오면서 배안에서 물세레를 받았던 그 곳.
선상에서 바라보는 설경을 지닌 풍경과
기암 절벽지는 이 곳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었음.
마운틴 펨부르크.
구름에 덮여있는 듯한 정상 능선지.
카메라 작가인 듯한 이 사람은
어찌나 독특한 카메라를 들고 촬영.
설악산을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고봉 기암괴석들.
한 폭의 벽풍화를 연상케 하기도 해서
그 아름다움에 다들 감탄만.
구리광석의 벽.
아름다운 풍경을 담는 방법도 가지 각색.
정말 기묘하게 만들어져 솟아 오른
절벽지 고봉.
마운틴 펨브럭크(Mt Pembroke, 2012미터) 설경.
대략 한 시간여를 빠져 나오니
망망대해 타스만 해협의 시작 점 밀포드 해상 보호구역(690헥타).
팽귄 서식지.
어리 팽귄들이 여기 저기에...
빠져 나오고 있는 밀포드 사운드.
밀포드 사운드 협곡 전경.
터닝 지점(성앤등대, 1800년대 건설(가운데 하얀 부분))에 이르니
거친 파도가 높이 몰아쳐서 망망대해로 연결되고 있음을 실감.
해상 보호구역9690헥타)이면서
터닝 지점.
성엔 등대(1800년대 건설, 하얗게 솟아 오른 것).
반환점 돌아 다시 밀포드 사운드 계곡으로.
데일 포인트(Dale Point).
저 멀리 한얀 눈이 쌓여있는 산은 마운틴 펨브럭크(Mt Pembroke).
마운틴 펨브럭크(Mt Pembroke, 2014미터).
펨부룩(2014미터) 봉우리는
마치 구름 모자를 쓴 듯 하얗게 눈이 덮여 있음.
스페어리 폭포(Fairy Falls)
다른 큰 폭포에 비하여 가늘지만 수직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시원함을 더해 줌..
시얼록(Seal Rock)l과 물개
물개 서식지 시얼 록(바위).
단련이 되었는지
크르즈가 가까이 접근해도 잠만 자는 척 하는 물개들.
다시 돌아 본 우측의 고봉 기암 절벽지.
스티어링 폭포(Stirling Falls)./155미터 폭포.
영국 군함 함장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 폭포는 다른 폭포에 비해서
내리는 폭포수가 넓게 퍼져서 바다쪽의 바위에 세차게 떨어지는 곳까지 배가 바짝 다가 섰는 데
대부분 물세레를 다들 기념으로 받아 봄.
폭포에 바짝 다가 선 쿠르즈선.
영광의 폭포 물세레.
크루즈 썬루프에 쏟아지는 물세레.
Mt Meter 봉(1682미터).
바다에서 솟아오른 산 가운데 세계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
디스 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er).
무엇을 연구하는 곳인지는 몰라도
3명이 이 곳에서 하선.
하리슨 커브(Harrison Cove)/가장 바람이 없는 포구임.
크루즈 밀포드 사운드
여행을 마치면서(마이터 봉을 배경삼아).
우뚝 솟은 채 만녀설에 덮여있는 마이터 봉을 쳐다보면서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해 본다.
비행기 연결 투어를 하는
또 다른 관광객이 있어서 잠시 정차.
밀포드를 빠져 나오면서 차창 너머로
다시 바라 본 몽키 크리크.(Monkey Creek) - 호머 터널 전.
호머 터널을 다시 빠져 나오면서(좌측 능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저 멀리 호수 너머 피오르드 국립공원.
퀸스타운 도착 전
마나포우리(Manapouri)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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