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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4 . 어드레스(Address)

골프는 나의 도전/골프 스윙 기술

by Digitalnz 2021. 4. 2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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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드레스(Address)를 하는 것은 

양팔과 손, 특히 왼팔이 자연스럽게 스윙(Swing)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그 목적(目的)이 있다. 

따라서 몸의 균형이 잡혀야 하고 굳어져서는 안 되며, 항상 움직일 수 있는 준비(準備)가 되어야 한다. 

 

4. 어드레스(Address)
 가. 기본자세(基本姿勢) 

(1) 올바른 어드레스(Address)의 자세는 

① 무릎을 펴고 선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로 빼고 

② 상체를 20도 정도 앞으로 기울이면서, 몸의 중심 축을 2도 정도 오른쪽으로 기울인다. 

③ 그리고 양쪽 허벅지를 살짝 내밀어 무릎에 가볍게 탄력을 주면 된다.

 

 

▷마치 높게 앉은 자세이다. 

이때 높게 앉은 자세는 발가락과 발뒤꿈치 사이에 균등한 체중배분을 가능케 한다. 

골퍼에 따라 엄지발가락 근처의 튀어나온 부분쯤에 몸무게를 실어 주는 것을 

강조하는 골퍼도 있다.

 

(2) 나쁜 자세에서 좋은 샷이 나오기 힘든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가장 흔한 실수는 척추를 앞으로 구부리는 것이다. 이는 몸의 자연스러운 회전을 방해하고 클럽헤드 속도를 떨어뜨리며 정확한 스윙궤도를 벗어나게 한다. 

 

▷그러므로 미스 샷이 계속해서 날 때는 준비자세에서 등줄기를 곧게 펴지고 있는지를 점검(點檢)하는 것이 좋다. 
등줄기가 일직선으로 펴지면 자연스럽게 몸의 중심이 양 발바닥의 앞쪽으로 기울게 되고, 이때 무릎을 약간 굽혀 체중을 지탱하면 좋은 자세가 된다. 무릎의 굽히는 정도는 위에서 보았을 때 자신의 스파이크 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렸을 때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 무릎을 약간 구부리는 정도나, 군대에서 유격 훈련시 체조의 기본자세 정도면 된다.  ▷태권도의 기마 자세는 부적절(不適切)하다.  

 

두 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클럽(Club)을 잡고 두 팔의 상단이 가슴에 가볍게 달려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해야 한다. 양팔이 만드는 삼각형은 양 팔꿈치가 좌우 허리뼈의 윗 부분을 가리키고 있어야 한다. 팔꿈치가 바깥쪽을 향하고 있으면 팔이 멋대로 움직여 바른 동작을 할 수 없다. 

 

오른팔은 어떤 물건을 주십시오 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내밀며, 왼쪽 팔은 샤프트(Shaft)와 거의 일직선을 이루어 일체감을 가져야 한다. 

옆에서 볼 때 오른 팔꿈치가 왼 팔꿈치보다 더 앞으로 나아가면 안 된다. 상체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오른팔은 겨드랑이에 가볍게 밀착시켜 백 스윙과 다운스윙 시 항상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하여 단조로우며 간결한 스윙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

 

☞ 어떤 종류의 샷을 하든 두 손의 위치는 왼다리 허벅지 안쪽과 바지의 가운데 줄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모 프로는 몸 중앙주장). 


짧은 아이언의 경우에는 

왼발에 55∼60% 몸무게를 배분해 자연스레 두 손이 볼보다 조금 앞쪽에 놓이게 되며, 아이언이 길어지면 좌우 몸무게 배분이 같아 두 손이 볼보다 아주 조금 앞 아니면 거의 같은 위치에 놓이게 된다.

 

메탈우드나 드라이버의 경우 

오른쪽에 몸무게를 더 싣게 돼 두 손이 볼(Ball)보다 약간 뒤에 위치한다. 그리고 왼쪽 어깨가 오른쪽 어깨보다 약간 높게 어드레스 한다.


머리는 
스윙 균형의 중심(中心)이다. 머리가 움직이면 스윙의 아크도, 몸의 동작도 그리고 타이밍(Timing)까지 바뀐다. 따라서 머리는 중심 축에서 크게 벗어나면 안 된다. 

눈은 볼(Ball)의 우측 위를 지긋이 바라 봐야되고 양 눈을 연결하는 라인(Line)은 목표 선과 평행(平行)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 어드레스 시 체중배분(體重分配)은 

 - 드라이버의 경우 약간 올려치는 타법으로 쓸어 쳐야 하므로 

    체중을 오른발 55%, 왼발 45%가 적절하며(왼발에 너무 실리면 헤드가 아웃사이드로 올라가 슬라이스 원인이 된다) 
 - 미들 아이언의 경우 내려치는 타격이 되어야 하므로 양발이 균등히 50%, 
 - 쇼트 아이언인 경우 자연히 업라이트(up light) 스윙으로 볼을 잔디로부터 쳐내야 함으로 왼발에 55%, 오른발에 45%를 놓으면 좋다.

 

※ 이때 양발은 목표 선과 평행하게둔 스퀘어 스탠스(stance)를 취해야 할 것이며, 체중을 양발 무릎안쪽에 좀더 배분(配分)한다.


(3)
 스탠스(stance)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넓이를 확보하여야 하고, 원운동을 원활히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좁혀야 한다. 클럽이 짧을수록 좁게 한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편안함, 균형 그리고 발과 다리의 활동 감이다. 

 

☞ 양다리를 너무 넓게 벌리면 

동작이 제약을 받아 힘을 내기 위한 과정의 하나인 엉덩이를 충분히 돌릴 수 없게 되고, 스탠스(stance)가 너무 좁으면 다리로 체중을 옆으로 밀 수 없어 강한 회전력을 잃게 된다. 

  

그러나 100야드 피칭 샷과 같이 때에 따라서 좁은 스탠스(stance)가 정확한 스윙을 하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 스탠스(stance)는 클럽의 특징에 따라 넓이를 조정하는 것이 적합하다.  

 

5번 아이언으로 표준(標準) 샷을 하려 할 때 어깨 넓이와 같을 정도로 스탠스(stance)를 벌리는 것이 적절하며, 그보다 작은 클럽을 사용할 경우 약간 좁히며  - 롱 아이언 및 우드로 플레이 할 경우는 어깨넓이보다 넓게 벌리면 된다.

 

※ 충분하고 넓은 스탠스(stance) 견인력과 밸런스에 보다 확고한 기초가 되며, 어깨를 치켜올리지 않아도 좁은 스탠스(stance) 보다 자유롭게 회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4) 몸이 원활한 축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양발을 같은 각도로 벌려야 하는데
 이 각도는 대략 25°∼ 30°가 적당하다. 

 

 오른발을 목표 선과 직각으로 놓을 때 길게 백 스윙이 이뤄지고 또 왼팔이 높이 백 스윙 톱으로 갈 때도 오른쪽 무릎이 펴지지 않아 파워가 오른쪽 다리를 지나 빠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약간 바깥쪽으로 벌린 듯이 놓을 때 클럽이 몸 주변을 플래트하게 돌아가고, 다운스윙을 시작할 때 몸통이 볼을 덮치는 자세가 돼 스윙패스가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만들어지면서 파워의 손실(損失)이 일어난다.

 

※ 이러한 스탠스(stance)는 골퍼간의 관절구조와 근력의 차이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양어깨 허리 양 무릎이 목표 선에 대해 평행을 유지해야한다. 마치 레일 위에 서서 자세를 취하는 것처럼.  

 

 

  (5) 볼을 놓는 위치(位置)  - 7번 아이언을 스탠스(stance)의 중앙을 기점으로 하여 번호가 높으면(숏 아이언) 볼을 점차적으로 오른발 쪽으로, 번호가 낮으면(롱 아이언) 왼쪽으로 이동하며, - 3번 아이언과 드라이버는 왼발 뒤꿈치의 연장선 앞에 놓고, 
  - 또 다른 방법은 모든 공을 어떤 클럽이건 간에 스탠스(stance)의 넓이가 어떠하든 간에 볼의 위치는 항상 왼발 뒤꿈치의 연장선에 놓는다. 물론 특수한 상황은 제외한다.

 

☞ 로프트 20도 이상인 5번 이하 페어웨이 우드는 볼(Ball)을 스탠스(stance) 가운데에서 볼 하나쯤 왼발 쪽에 놓는다. 그리고 마치 7번이나 6번 아이언으로 샷을 하듯이 볼(Ball)을 내려치는 모양으로 다가가 스윙아크 가장 밑 부분에서 V자형으로 가격(加擊)한다. 

 

그러나 17도 이하인 2·3·4번 페어웨이 우드는 조금 다르다. 볼(Ball) 위치를 왼발 가까이 놓아 티 위에 볼을 놓고 드라이버로 샷 하는 듯한 동작으로 스윙한다. 

 

(Ball) 위치가 너무 왼쪽에 치우치면 백 스윙이 플래트해지거나 스윙궤도가 아웃사이드 인(in)이 돼 토핑 또는 뒤 땅도 나온다.  너무 오른쪽에 치우치면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난다. 

 

▷몸과 볼(Ball)의 간격도 너무 멀거나 너무 가까우면 스윙할 때 몸의 중심 축이 위 아래로 움직이는 현상이 생긴다.

 

나. 스탠스(stance) 분류(分類)

스탠스는 서는 자세에 따라 크로스 스탠스(close stance), 스퀘어 스탠스(square stance), 오픈 스탠스(open stance)의 세 가지로 분류한다. 

 

  (1) 크로스 스탠스(close stance)

크로스 스탠스란 타구 방향에 대해 닫혔다는 의미로 왼발은 그대로 두고 오른발을 뒤쪽으로 잡아당기므로 시니어 골퍼에게 유리하며, 목표를 향해 오른쪽으로 비스듬한 스탠스(stance)가 되기 때문에 여간해서 서기 어려운 스탠스다. 

 

이 스탠스로 스윙을 하면 클럽 헤드가 인사이드 상태에서 볼(Ball)을 때리게 되므로 볼(Ball)에 좌회전이 붙기 쉽고 비(飛)거리가 많이 나간다. 

 

따라서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스탠스가 되기도 하므로, 드라이버나 페어웨이 우드의 샷에서 클로스 스탠스를 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스탠스 뿐만 아니라 허리의 회전도 막혀 임팩트에서부터 허리 회전에 힘이 들어가 폴로드로우를 하기 어렵다는 결점(缺點)이 있다. 


(2) 스퀘어 스탠스(stance)

스퀘어 스탠스란 타구방향에 대해 평행으로 하는 자세로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이 스탠스부터 익히도록 해야한다. 


(3) 오픈 스탠스(stance) 

오픈 스탠스란 스퀘어 스탠스에서 왼발을 그대로 놔두고, 오른발을 약간 앞으로 내민 스탠스로, 몸이 약간 왼쪽으로 열리게 된다고 해서 오픈 스탠스라고 한다. 


클럽페이스가 열려 채가 들어가기 쉽고 슬라이스 계통의 공을 치게된다.
 초보자의 경우 타구의 방향을 눈으로 조절하기 위해 몸까지 왼쪽으로 향하게 되기 쉽다. 


이 스탠스는 
스윙의 전반에서부터 후반의 폴로스루까지 스므스하게 진행 할 수 있는 스탠스이다. 

 

따라서 비(飛)거리 보다 방향성을 중시하고 클로스 스탠스와는 반대로 백 스윙 시 허리회전이 자유로워 짧은 거리에 사용하는 숏 아이언인 경우에 많이 사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이 스탠스(stance)가 넓어야 안정성과 힘을 낸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넓은 스탠스는 

① 몸의 자유로운 동작이나 

② 체중이동을 방해하고, 

③ 발 다리 팔 몸통간에 조화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내기 힘들기 때문에, 유연한 스윙으로 볼(Ball)을 슬어내기보다는 볼(Ball)에 바로 내려치는 스윙을 할 수밖에 없게 된다. 

 

일반적으로 스탠스(stance)는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는 넓혀야 하나 자유로이 체중을 이동하고 몸을 회전시킬 수 있을 정도로는 좁혀야 한다.

 

이와 같이 적당한 수준으로 스탠스(stance)를 설정하게되면 하체의 움직임이 향상되어 유연성과 생동감을 느낄 것이며 뿐만 아니라 스윙의 전체적인 리듬과 균형, 볼의 타격 또한 크게 향상될 것이다. 

 

☞ 벤 호겐은 드라이버나 롱 아이언은 오른발이 뒤로 물려진 클로즈드 스탠스(stance)를, 숏 아이언은 오픈 스탠스(stance)를 취하고 몸은 목표의 약간 오른쪽을 향하라고 한다. 

 

 ▷이 스윙은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 쉽게 나갈 수 있어 스로가 걸리고, 거리의 이득을 본다. 몸통 턴이 잘 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이 스탠스(stance)를 권한다.

 

 

 

 

(원문 출처 :청원 산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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