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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4일(레슨 3차) 스키는 "회전 원심력"이 그대로 유지되어야 안정적으로 스킹이 가능해지는 운동.

스키는 나의 운명/Digital 스키첩

by Digitalnz 2023. 9. 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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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4일(레슨 3차) 스키는 "회전 원심력"이 그대로 유지되어야 안정적으로 스킹이 가능해지는 운동.

뉴질랜드에서 정식으로 받아보는 마지막 스키 레슨 3차이다.

정식 스키 레슨이전 그 동안 본인인 내가 터득한 속칭 "막스키 카빙자세"로 스키를 잘 탄다고 착각하며 만족하며 스키장을 수 없이 출입했다.


그러나 전문강사의 레슨하에 혼자 세밀히 체크해보니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는데에 결론을 아름,

물론, 낮익은 스키판이니 자세 바꾸는거야 몸상태 건강진단해서 정확한 병명이 나오듯이 나왔으니 연습하면 안될리도 없을 것이다.


물론, 카빙이라고 착각하고 굳어진 자세로 타고다녔던 엉성한 폼을 정식 카빙자세로 수정할려니 트레바스 등 진단된 스키병명 고치는 자세 교정연습이 힘이 들고 땀도 많이나는 것도 현실이다.

미끄렇기 그지없는 눈사면에서 한번 잘못 굳어진 수 많은 관절과 근력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 피나는 노력없이는 어렵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달게 했다.


즉, 카빙에서 앞쪽다리를 항상 부츠텅에 붙여 엣지세우고 외향경 그리고 다운동작하며 좌,우 턴을 멋지게 라이딩 한다는 것은 이론과 실무를 연습하지 않고는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내가 오늘 또 얻은 결론이다.

물론, 관성을 이용하는 골프를 비롯한 모든 운동 역시 스키와 다를 바  없을 것이다.

"특히, 스키는 경사면에서 중력에 의해서 떨어지는 낙하하는 힘을 스키 엣지로 만들어진 회전호에 실어 스피드를 즐기는 운동이다".

오직 자연에 의한 힘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회전 원심력"을 어떻게 깔끔하게 잘 조정하느냐가 관건이다.


그리고 누구나 스키를 좀 탈줄 안다면 "회전 원심력"을 이용해서 스키딩턴과 카빙턴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능력을 터득해야 진정한 스키고수가 될 수 있음도 요번에 깨달았다.


"진정한 스키고수는 스키 회전호를 만드는 스키 플레이트 엣지에 100% 체중을 실어서 더 깊은 회전호를 만드는 방법을 할 줄 알아야 한다(중력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스키타는 방법도 스키 엣지로 회전호 밖으로 엣지를 밀어서 스키딩을 일으켜 턴을 만들어 속도를 제어하면서 안정적으로 스킹하는 것과 그 사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스킹하는 카빙턴도 동시에 할줄 알아야 한다".


이젠 진단과 방향이 나왔으니 마음 독하게 먹고 모든 나의 스킹자세 새로 리폼한다는 각오로 오늘부터 연습 임하려고  마음먹었다.

비록 이제 체력은 다소 딸리지만 수 십년 해오고 접했던 운동이고 고속주행에 따른 두려움도 없으니 스키장 초짜들만 피하면 연습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

오늘 마지막 레슨에 앞서서 정확한 스키병명 진단을 위해서 지난 금요일 집사람까지 대동해서 비디오 찍어가며 어렵게 결과지도 얻었다. 일반 사람이라면 여기까지 오기도 힘들 것이다.

언젠가 죽기전까지는 "군더덩이 없는 깔끔한 회전 원심력"을 이용해서 안정적인 자세로 미끄런 눈경사지를 라이딩하며 내려오는 그 날이 분명히 있으리라 희망을 갖고 다음주부터 골프와 더불어 병행해가며 올 연말까지 100일작전 돌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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