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카빙스키 엣지세우기(사활강, Traverse Training)-(동영상).

스키는 나의 운명/카빙 스키기술

by Digitalnz 2023. 9. 16. 23:30

본문

https://youtu.be/Qhyk2ZbrOEM

 

카빙의 멋진 자세를 위한 “뱅기” 자세 교정, 턴 전반부 엣지만들어 골반넣고 동시에 어깨선 낮추는 연습.
 
스킹은 초반(계곡 돌기) 엣지세팅이 제일 중요. 엣지를 못세우면 스키 그립력이 떨어지고 원심력을 못 느낀다.
 
카빙 자세를 만들기 위한 꿀 팁 :  턴 전반부에서 빠르게 엣지를 세워야 하는데 이를 만들기 위한 모든 동작이 동시에 혹은 한 순간에 행해지는 숙달이 필요.
 
먼저,연습은 완경사에서 하는데 계곡돌기(턴 전반부)부터 무서워하지 말고 자세를 낮추고(등을 구부리고 의자 끝자락에 앉아있는 자세) 무릎 정강이를 부츠텅에 붙이면 중경이나 전경자세가 나오는데,  엣지를 세우며 골반을 옆으로 넣고 동시에 어깨선을 낮추고 들어가면 무조건 바나나 자세가 자동적으로 나온다 - 회전 원심력 이용연습.
 
즉, 엣지를 세우면서 무게중심(체중), 무릎이 풀리지 않게 하면서 스키 엣지를 밀면서 턴호 안쪽으로 원심력에 대항하며 옆으로 골반을 설면쪽으로 스키판을 세운(스키판 엣지가 설면에 박힌 상태) 상태로 붙잡고 앉아준다. 
 
즉, 몸통을 옆으로 비툴어서 턴 전반부에서 설면쪽으로 각도를 기울면서 들어간다는 표현이 오히려 맞고 설면쪽으로 옆으로 골반을 낮추어 주지 않으면 급경사에서는 몸통이 턴호 바깥쪽으로 튕겨나가게 된다. 그리고 바깥스키 안쪽날은 탱탱하게 그립력을 느끼면서 중심축 이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스키 바깥쪽의 안쪽엣지와 안쪽스키를 이용하여 골반을 비틀어 바나나 자세를 만드는 연습은 턴하면서 상체을 돌리지 말고 외향을 보라는 것이다. -> 상체를 진행방향으로 보면서 스키를 옆으로 타는 연습. 턴 자세 —> 골반넣고 어깨선 낮추고 계곡돌고 자세 낮추고... 그리고 골반을 턴 호 안쪽 설면쪽으로 낮춘다.
 
누구든 스키 좀 타보겠다면 이론적으로 스키가 떨어지는 원리와 스키가 도는 원리, 스키가 호를 만드는 원리를 제대로 알고 스킹연습을 하면 훨씬 빨리 스키실력이 향상되어서 자세도 예쁘게 나온다는 점 명심하자.
 
일반적인 인터 스키와 알파인 스키 이야기.
인터 스키는 피겨 스케이팅처럼 어떠한 장애물도 없는 곳에서 안전하게 빨리 타는 스키라고 생각하면 되고, 알파인 스키는 기문(게이트)이라는 장애물을 피해서 가장 빨리내려가는 스키어가 우승하는 경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선수들은 모두 인터스키(Inter Ski) 과정을 마스터 해야만 안정된 자세로 빠르게 슬로프를 내려올 수 있다. 반면 일반인들은 스키를 즐길 때는 안정하게 슬로프를 활강하는게 더 바람직하다. 물론, 동시에 속도감과 스릴감도 있어야 한다.
 
그래서 스키를 잘 탄다는 기준은 그래서 인터 스키(Inter Ski)와 알파인 스키(Alpine Ski) 즉, 레이싱 스키를 구분해서 평가해야 한다.
 
“뱅기 자세” 잡아야 올바른 카빙 스키 폼이 나옴.
나는 지금까지 수 십년간 스킹하였던 자세는 인터 스키로 속칭 “뱅기 자세”로 타고 다녔던 것이고, 그리고 이 자세도 안 넘어지고 속도감도 있어서 내 본인 자신이 스키를누구보다도 제일 잘 탄다고 생각했었다.
 
"떴다 떴다 비행기~"라는 노래가 있다. 제가 슬로프 내려오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제야 분석해서 보니 우리가 어릴 적에 양 팔을 벌리고 운동장을 뛰어가며 마치 비행기가선회하듯 오른쪽으로 돌려면 오른쪽 어깨를 쳐 들고 반대로 턴 할려면 또 그 반대로 쳐드는 자세이다. 
 
스킹이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자세는 아니지만 스키를 좀 탔다고 하는 사람이 나의 이런 스킹 모습을보고 참 우습고 희한한 자세로 스키 타고 다닌다고 말했을 것 같다. 지금 되돌아보니 제 자신이 검연쩍 해진다.
 
다소 늦게나마 깨닫고 바꾸기 위한 나의 이런 인터 스키 자세는 미끄러운 스키판에서넘어지니 않으려는 인간 본능 균형 유지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자세였고 아울러 팔을 내린 쪽의 발에 힘이 더 가게 되어 있어서 스키판도 불안하고“V”자 등으로 떡 벌려진채 무의식적으로 타고 다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좀 더 자세를 분석해 보면 

  1. 턴 후 스키가 “V”자로 벌어져 있다.
  2. 계곡 돌기 전반부에 까부작하게 등이 세워진 자세로 어깨선도 낮추지 못하니 골반도 들어가지 않은 옆구리선 일자에 당연히 안쪽발에 체중이 있다.
  3. 바깥발은 컴파스 대듯이 돌리고 있다.

나의 모두 이런 자세는 현 카빙 스키 장비로서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자세라고 한다. 물론, 다져진 슬로프에서의 라이딩 이야기이다.
 
나를 위시로 스키 좀 탄다고 하시는 분들은 왜 다들 이런 자세를 하는 것 일까?. 찾아보니 그 이유는 스키를 돈 안 들이고 독학하면서 “귀동냥”이나 “야매”로 배우면서 자세 분석을 안하고 편한데로 익숙해지다 보니 이런 저세가 무의식적으로 베여서 그렇다고 한다.
 
이젠 처음 입문하는 자세로 저급사에서 연습하면서 교정에 교정을 거듭해야...
일반적으로 스탠다드 패러랠 턴만 구사하던 초중급 스키어도 카빙턴을 구사하려면 그단계도 넘기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그 이유도 바깥 스키 안쪽 엣지에 힘을 주게 되는 과정이 매우 어렵고 무서워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부터 “단기적 극약처방”로 비교적 쉽게 '카빙'에 입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알려진 “턴 들어가면서 골반에 손 넣고 반대편 손 들고 타기” 연습에 돌입해 봤다. 물론,무릎 정강이는 부츠 텅에 붙어있는 전경이나 중경자세이여야 한다.
 
그리고 다시 2번에 걸쳐서 스킹 영상을 찍어서 분석한 결과 누구든 카빙에 입문하겠다면 이전에 내가 타던 이런 자세는 버려야 한다고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일단, 다져진 슬로프에서는 어깨선이 계곡쪽으로 낮추어 지면 무조건 골반이 들어가는 자세가 무의식적으로 나올때까지 슬로프를 오르락 내리락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이젠 “뱅기 자세”이걸 버려야 한다. 내 생각에 너무 오래 맘대로 막스킹 자세로 타고 다녀서 버리기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 자세를 버려야만 카빙 스키를 제대로 탈 수 있다니 별 방법이 없다. 물론, 파우더 스킹에서는 어떨런지 추후 테스트 해 보겠다. 
 
인터 스키 자세에서 알파인 스키 전환을 위한 연습 주요 포인트 

  1. 필히, 전경이나 중경자세로 어깨선 낮추는 연습으로 골반에 손 넣고 턴을 한 후 
  2. 폴라인(fall line)에서 바깥발에 90% 이상 하중을 주고 턴을 마무리 한다.
  3. 어느 정도 골반을 넣는 자세가 나오면 한 턴을 마무리 하고 나서 폴 체킹을 하고난 다음 방향을 전환한다.

 
그게 된다면 그 다음에 효과를 위해서 또 연습해야 할 것이 있다고 한다.
“골반쪽에 댄 손으로부터 바깥발(스키)로 이어지는 '힘'을 느끼는 것이다. 
반대 팔을 들면 안쪽으로 기대는 습관도 고쳐지고, 다음 턴도 쉬워진다고 한다” 시야는 스키를 보려 고개 숙이지 말고, 좀 멀리 바라본다. 물론, 반대쪽 턴은 손을 바꾸어  연습한다.
 
상기 연습법이 어디서 보니 “뱅기” 잡는 “카운터” 연습법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또 지금까지 지적되었던 것이 보는 사람들도 불안한 방향 전환시 종종 스키판이 앞이 “V”자로 벌어져 나오는 경우이다. 이것의 교정도 양쪽 다리가 동시에 피보팅한다는 생각으로 턴을 해주면 교정이 된다고 한다. 당분간 같이 연습 스킹해 보는 것도잊지 말아야 할 것 같다.
 
즉, 한 쪽 다리가 늦게 돌거나 덜 돌 경우 생기는 현상으로서 이 문제가 심해지면“A”자 다리가 될 수 있어 고치는 것도 실력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제 영상을 분석해 보면 오른쪽으로 턴을 하실 때 안쪽스키가 바깥스키보다 덜 말리고, 한 템포 늦게 따라 오는 경우도 보였다. 미세하지만 안쪽발이 함께 못돌면 발이 “V”자로 순식간에 벌어진다. 왼쪽턴은 상대적으로 덜한 것 같다. 누구나 잘 돌아가는 턴 방향이 있어서 그런다고 한다. 
 
다음은 고급 스킹을 위한 세심한 목표가 분명해야...

  1. 여러분은 두 줄의 '선명한 카빙자국'이 계속 이어지도록 '설면에 카빙자국을 그리는' 작업을 하고 먼저 하고 싶는가?.  아니면 
  1. 턴의 마무리 단계에서 턴의 시작 단계에서 발생하는 “V”자 현상을 고치고 스키를 제대로 타고 싶은가?.

만약 1번이 목표라면 외발 스킹 또는 안쪽발의 바깥날로 카빙을 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산돌기에서 바깥발의 안쪽날에 걸린 하중을 교체를 통해 안쪽발 바깥날로 이어가는 방법이다. 그러면 설면에 두 줄의 선명한 카빙 자국이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턴 후반 산돌기에서 바깥발의 안쪽날로 타다가 그 발에 체중이 남아 있어서 생기는“A”자 현상이나, 그 발에 하중이 남아 있어 안쪽발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자연스럽지못하여 안쪽발이 꺽이며 바깥날로 딛으며 내측 주도하는 모양이 생긴다. 
 
또 “V”자 현상을 고치기 위한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 턴 후반에서 미리 안쪽발로 하중을 옮기고(early shift) 타면 됩니다. 그리고 바깥발 하중에만 집중을 하시고 안쪽발은 폴라인 부근에서 바깥날로 슬그머니 설면에 접촉시켜 다음 early shift를 대비 한다. 다만, 이럴 경우 원하시는 대로 턴 전반부 안쪽날의 카빙자국은 그릴 수는 없다. 
 
상체를 일찍 돌리지 마시고 턴 전반부에서 후반부까지 경사 아래쪽 방향을 평소보다길게 주시하며(정확한 외향경) 타면 좋다. 외향경 유지할 때 사면과 어깨 라인이 수평이 되도록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분명 외향, 외경 연습을 많이 하지 않으면 느는것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보겐부터 외향, 외경을 염두에 두고 연습하면 좋다고한다. 
 
연습법은 너무 많지만 바깥 쪽 골반에 체중을 실고 보겐, 슈템, 페러럴 턴 연습을 할 때상체 특히, 골반이 스키장 베이스(경사면 아래를 고정하여)를 본다는 느낌으로 팔을고정한 후 업 다운을 크게 하고 다운 시 머리, 어깨가 바깥 발보다 바깥쪽(스키가 경사면과 수직이 되었을 때 골반 위가 바깥 스키보다 바깥 즉, 경사 아래쪽에 있다는 느낌)으로 과도하게 골반을 접어서 스키방향과 반대방향으로 틀어주는 연습하면 좋다고 한다. 
 
스키가 떨어지는 원리와 스키가 도는 원리, 스키가 호를 만드는 원리를 제대로 알고 스킹 연습을 하면 훨씬 빨리 늘고 자세도 예쁘게 나온다.
 
오른발 가압시 몸이 좀 기울고 돌아가면 안된다, 그리고 리듬을 좀 크게 스키가 폴라인에 직각이 될 때까지 눌러 주신다는 개념으로 타면 도움이 된다.
 
상체 포지션을 좀더 낮추고 턱을 들어야 하며, 턱이 아래로 떨어지면 등이 말리기 때문에 플레이트에 정확한 힘이 전달된다.
 
그리고 폴체킹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실거 같고 정확한 리듬으로 폴체킹하는 훈련을하면 좋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