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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의 섬나라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중심 NZ/뉴질랜드 소개

by Digitalnz 2005. 6. 1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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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랜드(오세아니아 국가)[New Zealand]

공식명칭 : 뉴질랜드(New Zealand)    
인구 : 4,268,000(공식),  면적 : 270,692㎢.  수도 : 웰링턴
정체·의회형태 : 입헌군주제, 단원제,  국가원수/정부수반 : 영국 국왕/총리
공식 언어 : 영어·마오리어,  독립 년월일 : 1907. 9. 26
화폐단위 : 뉴질랜드 달러(New Zealand dollar/$NZ),  국가(國歌) : God Defend New Zealand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뉴질랜드 /국기  

 

 

뉴질랜드/지도

수도는 웰링턴이다. 호주에서 동남쪽으로 약 1,600km 떨어져 있으며 남위 33~53°사이(남북 길이 1,600km), 서경 162~173°사이(동서 길이 450km)에 있다. 폭 32km의 쿡 해협을 끼고 있는 2개의 주요 섬인 노스(North), 사우스(South) 섬과 기타 많은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스 섬과 사우스 섬은 남부의 산들과 북부의 구릉지대로 양분된다. 대다수 국민이 유럽계이고, 약 10%를 차지하는 마오리족과 태평양 도서군 원주민·화교들이 소수 집단을 이룬다. 공용어는 영어와 마오리어이다. 종교는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으로 구성된 그리스도교가 많지만 불교·힌두교 신자도 있다. 화폐단위는 뉴질랜드달러(New Zealand dollar/$NZ)이다. 면적 270,692㎢(한국 2.7배), 인구 4,317,000명(비공식 집계).

 

지리적으로 다른 나라들과 동떨어져 있어서 사회적·문화적·경제적으로 특징 있는 발전을 이룩했다. 뉴질랜드 경제는 농업·중소기업·서비스업에 기반을 둔 선진적 시장경제이다. 농업은 특히 목양업이 발달했다. 단원제를 기반으로 한 입헌군주국이다. 국가원수는 영국 국왕이고 총독이 대표한다. 정부수반은 총리이다.

 

폴리네시아인들이 뉴질랜드에 정착한 것은 AD 1000년경부터이다. 1642년 네덜란드 항해가 아벨 타스만에 의해 주요 섬들이 처음 발견되었고, 1769년 제임스 쿡 선장은 이 섬들의 지도를 만들었다. 1840년 영국 직할 식민지가 된 이 지역에서는 1860년대 내내 마오리족 원주민과 점령자들 간의 전투가 끊이지 않았다. 1865년 수도를 오클랜드에서 웰링턴으로 옮겼고, 1907년 뉴질랜드 자치령의 지위를 얻었다. 뉴질랜드는 1919~62년 서사모아를 위임통치 했고 제1·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1970년대 초 영국의 유럽경제공동체(European Economic Community/EEC) 가입은 뉴질랜드 경제에 인플레이션 급등과 실업의 증가라는 악영향을 미쳤다. 뉴질랜드 정부는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경제를 다각화했다. 또한 뉴질랜드는 외교관계에서도 독립적인 지위를 갖게 되었고, 핵무기 확산 반대 입장을 강하게 견지했다. 문맹률은 거의 0%다. 뉴질랜드의 문화적 환경은 유럽풍이 강하면서도 마오리족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되살린 복합적 요소를 갖는다. 20세기 후반 이후 마오리족의 사회·경제적 활동 범위가 넓어지면서 뉴질랜드 정치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럼 세부적으로 뉴질랜드의  

위치, 인구, 대략적 경제규모, 환경에 대해서 열거해 보면.

뉴질랜드 국제공항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글씨 “Aotearoa”. 이것의 의미는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길고 하얀 구름이 있는 땅”이라는 마오리 말입니다.

뉴질랜드는 지형학적으로 위도 34'S와 47'S 사이의 태평양의 위치한 나라로서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으며 땅의 크기는 103,735 평방마일로 남한의 2.7배(한반도의 1.2배)이며, 영국보다는 조금 큽니다.  마오리(maori)라고 불리우는 뉴질랜드의 원주민의 선조는 설에 의하면 약 1000여년전에 폴리네시아의 하와키이며(현재 태평양부근으로 추정하고 있음 - 정확한 설은 아직도 논쟁이 되고 있으며) 커누를 타고 북섬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를 처음 발견한 위대한 최초의 항해자인 마오리인 Kupe 는 이 나라를 가리켜서 길고 하얀 구름이 있는 땅이라는 뜻의 Aotearoa(아오테아로아)라고 불렀습니다. 최초로 1642년에 이 땅을 밟은 유럽인은 네덜란드인인 아벨 타즈만(Abel Tasman) 이었으며, 그는 이야기 속에 나오는 남쪽에의 큰 대륙을 찾으려고 Baltavia(지금의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하였던 것입니다. 그 이후, 거의 125년 동안 아무도 오지 않다가, 1769년에 제임스쿡선장이 이곳을 찾아와 영국령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 후, 원주민과 새로 이주하는 유럽인들(주로 영국인)과의 잦은 마찰로, 영국왕실과 마오리의 대표가 북섬 끝에 위치한 Bay of Island의 와이탕기에서 극적으로 서로간의 조약을 맺었으며, 이날을 기념하여 매년 2월6일을 와이탕기 날로 지정하여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있습니다. 조약내용의 골자는 마오리들은 세부조약에 의거한 땅, 산림, 어업을 보장받는 대신, 마오리는 영국 왕을 인정하고 영국의 식민지로 남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인구
현재 뉴질랜드의 인구는 약 430만명(비공식 집계)이며, 이중 3분의 1가량이 북섬의 오클랜드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인구 대부분은 영국, 아이리시혈통의 유럽인이며, 그 외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스칸디나비인, 독일계의 유럽인과 과거 남섬의 금을 캐기 위하여 이곳으로 온 중국인과 최근의 이곳의 이민정책에 따른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홍콩 등의 아시아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마오리는 전체인구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서 인근주변의 섬나라인 휘지, 사모아등에서도 많이 이곳으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사람들은 오랜 기간 동안 다른 대륙과의 고립에 의해 선천적으로 개척정신이 강하며, 야외 활동을 중요시하여 토, 일요일과 같이 공휴일은 온가족이 야외로 나가서 즐기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겉 치례를 중요시하지 않고 소박하며, 외국인에 대하여 우호적이며, 보수적인 민족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자랑하는 인물로는 에베레스트를 세계 처음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경, 원자를 최초로 분리한 러더훠드 박사, 영국에서 호주까지 단독비행에 성공한 세계최초의 여자비행사인 바텐 등이 있습니다.

 

또한 뉴질랜드는 세계최초로 1892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나라로, 이 일로 영국을 곤혹스럽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이 밖에, 세계최초의 일일 8시간 근무시간의 법적으로 제정, 세계최초의 노인들에 대한 연금혜택, 세계최초의 여행객 안내소를 설치 운영한 나라, 세계최초의 산림보호 안을 제정한 나라(벤 나무만큼 심는다는 법)이기도 합니다.

뉴질랜드정부와 경제에 대하여
뉴질랜드는 과거 한국이 어려웠던 1950년대에는 세계3대 부국으로 한국전에 유엔16개국의 하나로 한국을 도와주었던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 후, 고도의 산업발전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는 동안, 1차 산업위주의 경제정책으로 일관하여, 현재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경제발전속도가 뒤떨어져 있는 상항이나, 최근 아시아의 IMF의 열풍과 세계경제의 부진 속에서도 대다수국민들이 크게 인식을 못할 정도로 잘 대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나라의 주 수입원의 하나인 관광산업이 아시아의 경제침체로 큰 위협이 되었으나, 정부와 관련 산업체간의 노력으로 현재는 미국을 비롯한 유럽에서의 관광객들이 증가하였으며, 최근 들어서는 아시아의 점진적인 경기회복으로 다시 이곳을 찾는 아시아의 관광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경제침체의 영향으로 작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계속적으로 하향세를 보이다가 최근 이곳의 은행의 주택융자의 저이자율에 힘입어, 현재 부동산이 서서히 붐을 타면서 가격도 상향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정부구조는 영국의 의회구조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 졌으며, 아직도 영국과 정치, 경제의 모든 부분에서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환경에 대하여
뉴질랜드는 지리적으로 100만년전에 대륙과 분리되면서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면적의 4분의 1이 이곳의 자연식물로 산림을

 

구성하고 있고, 많은 지역이 국립공원으로서 정부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산림의 특성은 온화한 기후로 여러 가지 상록수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주로 남쪽의 추운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키가 큰 나무들은 주로 북섬 끝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비공식적인 상징의 동물로 키위라는 새는 날개가 거의 퇴화되어, 현재는 정부에서 보호받고 있는 새이며, 이밖에 이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키, 웨카라는 새와 세계에서 제일 큰 앵무새인 카카포가 있습니다. 이곳과 가까운 호주와는 달리 뉴질랜드는 사람을 해칠만한 사나운 맹수도 없거니와, 뱀도 없는 점은 특이합니다.

언어와 생활상에 대하여
영어는 영국영어에 가까운 뉴질랜드 영어를 주 언어로 쓰고 있으며, 마오리어도 공용어로 쓰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인들은 스포츠를 좋아하여, 주말에는 흔히 공원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각종스포츠(럭비, 사이클링, 골프 등등)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공식 스포츠는 럭비로서 미식축구와는 조금 다르게 일반 복장에 간단한 안전장치를 하고 시합을 하는 데, 지난 100여년동안 럭비를 열정적으로 즐겨왔습니다. 4월에서 9월 사이에 뉴질랜드의 전역의 주요도시에서 큰 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참고로 뉴질랜드의 대표 럭비팀은 올블랙(ALL BLACK)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지난 프랑스 월드컵축구의 영향으로 최근 약간의 축구 붐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많은 뉴질랜드인들은 여름철에는 윈드서핑이나 요트를 바다에서 즐기며, 지난 미국요트대회에서 우승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 주변에 널려있는 산이나 바다에서 캠핑, 트램핑, 낚시를 즐기며, 겨울철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기도 합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모든 환경들이 자연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스키장에 가더라도 한국과 같이 모든 편의시설이 되어 있는 것과 달리 최소의 편의 시설만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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