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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8일 내가 사는 오클랜드 기록적인 폭우로 비상사태 선언.

Digital News Room

by Digitalnz 2023. 1. 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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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8일 내가 사는 오클랜드 기록적인 폭우로 비상사태 선언.

세계적인 뉴스에 의하면 고국에서는 때아닌 한파로 난리인데 내가 사는 오클랜드 어제부터 집중 폭우로 비상사태 선언에 이르렀다고 급타전하고 있다.

특히, 우리집에서 지근 거리인 노스쇼어 와이라우 저지대인데 사망 사고가 4명이나 발생하고 이재민 등 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 같다.

물론, 오클랜드 국제 공항도 잠겨서 오늘까지 재개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한다.

1월 27일 폭우로 침수된 오클랜드 공항 청사(2,000명 정도가 청사 2층에서 밤을 지세웠다고 한다)

우리는 다음달 7일 인천 출국을 앞두고 어떻게든 오클랜드 먼저 들어갈려고 비행기 대기석 매일 걸어놨지만 좀처럼 잡기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제 날짜에 비행기를 타고 오클랜드 집으로 돌아갈려고 하던 참인데 이런 뉴스들이...

그래서 오늘 이른 아침에 오클랜드 저희집 옆동네에 사시는 형님한테 카톡으로 전화해서 어제부터 집중 폭우후 우리집에 혹시 피해가 없는지 살펴달라고 부탁을 했다.

더구나 작년 5,6월에도 기록적인 폭우로 집앞 언덕지(Slope)가 붕괴되어 아직 복구 공사도 카운실에서 마치지 못했는데 혹시 또 데미지가 없는지 더욱 궁금하기 이를데 없었다.

언덕위에 2층 데크에 파고라가 있는 집이 우리 자택임(지금은 보시다시피 잠시 폭우가 주춤하고 햇볕이 있다고 함).

"보내준 사진으로 보기에 이번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언덕지에 일단 데미지는 없는 것으로 보임"

아무튼 얼마 남지 않은 고국 체류 일정이지만 마음 편히 있다가 2월 7일날 오클랜드 우리집을 향해서 출국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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