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9년 2월 14일 정상회담 하다가 말고 스키장 찾은 푸틴.

본문

 

 

2019년 2월 14일 정상회담 하다가 말고 스키장 찾은 푸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Vladimir Putin, 66세)이 13일(현지시간) 흑해 연안 휴양도시 소치에 있는 한 스키장의 중급 코스에서 스키를 탔다고 한다.

 

물론, 뉴질랜드 어느 스키장에 가든 푸틴보다 노쇄한 사람들이 슬로프를 종횡 무진하며 스키를 즐기는 광경은 그리 희한한 일은 아니지만 정상회담 하다가 말고 스키장 올라가 스키를 즐겼다는데 해외 토픽감이 아닌가 싶다.

 

본래 스키는 푸틴이 즐기는 스포츠 가운데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그는 해발 2천m 이상에 위치한 소치의 스키장을 자주 찾아 스키를 타는데 '마초 기질'의 푸틴 대통령은 유도, 하키, 스키 등을 비롯한 격한 스포츠뿐 아니라 낚시, 산행 등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아이스하키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계 언론들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소치를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오전부터 회담을 하다가 오후에 함께 이 스키장을 찾아 스키를 타며 건강미를 과시했다고 전하지만 뭐 그 나이에 과시라고 표현하기에는 죠크에 맞는 표현인 듯 하다.

 

카빙 스키 폼(자세)은 그래도 나오는 듯 하다. 워낙 갖은 기행을 즐기는 대통령이라 이게 뭐 대단한 뉴스라고.....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