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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7일 뉴질랜드에서 엄마 기일 제사 만 5주년 엄마 손자딸과 함께..

추억의 앨범철/제사 및 산소

by Digitalnz 2022. 4. 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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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엄마이든 자식들 낳아 모두들 사랑으로 키우기에 어머님이 돌아가시면 다들 슬퍼한다. 그리고 더구나 어머님이 살아 생전에 장남으로서 어머님을 모시지 못했다면 더욱 애통할 노릇이다.

 

그래서 나는 타국 뉴질랜드에서 살면서 어머님이 언제나 항상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어서 솔직히 죄스러운이 앞서기도 했는데 이젠 제사라도 모시면서 보상해 드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스스로 위안이 되니 퍽 다행스런 것 같다.

 

어머님 돌아가신 날이 "음력 2016년 3월 18일"이다. 세월이 흘러 벌써 기일 만 5년째 제삿날이다.

 

우리 장모님보다 젊었던 우리 어머님이 현재 살아계셨다면 장모님보다 아직 쟁쟁하실텐데 생각하며 오늘 제사상 함께 준비해 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오늘 시계가 빠른 나라라서 어머니 마음적으로 빨리 뵙고 싶기도 했고 또 개인적으로 배도 고파서 묘소는 고국에 모셔 있지만 우리로서는 저녁 8시가 가까워지는 시간에 어머님 생각해 보며 기일 제사를 올렸다.

 

특히, 엄마가 돌아 가시기 2개월 전 함께 했었던 사랑하는 작은 손주까지 뜻깊은 오늘 기일 같이 했으니 모두들 좋은 일만 가득하리라 ...

 

그리고 제사 과일 음식은 우리 보름달이 특별히 준비했고, 뜻 깊은 작은 수박 덩어리는 우리네 텃밭에서 수확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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