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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5일 뉴질랜드의 생활 - 오랜만의 야생 바다 낚시에서 모두가 만선(滿船, Full Ship)의 기쁨을 ...

활력의 여가생활/낚시,패러글라이딩

by Digitalnz 2019. 7. 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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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5일 뉴질랜드의 생활 - 오랜만의 야생 바다 낚시에서 모두가 만선(滿船, Full Ship)의 기쁨을 ...

비록 이른 아침 짙은 안개가 있긴 하였지만 해가 오르면서 날씨도 화창하고 맑은 오늘, 일행 6명이 참돔(Snaper) 60마리, 카와이(Kahawai) 60마리 도합 120마리 목표 채우고 추가 횟감 10마리 정도 잡아서 선상 포식 파티하고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손질하고 횟감 뜨고 쫄여서 또한 가족과 실컷 포식을 그리고 인척에게도 그리고 또 손질해서 보관을...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우리 일행 6명과 함께 대형배 한 척을 빌려서 우리집 근처 헬레스빌 카이파라 항구(Kaipara Harbour)에서 내 생애 뉴질랜드 낚시법상 하루 잡을 수 있는 개인 한계수량(최대 20마리)을 채워 보기는 처음이었다.

 

특히, 이 수량(20마리) 중 참돔(Snaper)는 반드시 10마리 제한에 크기 27cm 이상으로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카이파라 항구(Kaipara Harbour)에서 거친 파도와 싸우며 1차 1시간이라는 순식간에 대형 참돔(Snaper) 공동 목표 수량 60마리(10마리/1인당)와 5마리 정도 횟감을 달성한 후 다시 돛을 올려 카와이(Kahawai) 어종 포인트 항만(Inlet)으로 포인트를 옮긴 후 역시 카와이(Kahawai) 어종을 순식간(역시 1시간 이내)에 또 60마리 목표량 채우고 다들 일행과 함께 콧노래 부르며 그림같이 아름다운 항만의 파로라믹한 풍경도 구경하며 출발 항구 카와우 패로우 항만(Kawau Parau Inlet)으로 돌아 온 하루였다.

 

뉴질랜드에 20년 이상 지내오면서 이번 배낚시가 실로 2번째 출조인 것 같다. 오클랜드 남쪽 살 때는 와이우쿠(Waiuku) 해변에서 카와이(Kahawai) 낚시는 종종 했었다.

 

그러나 남섬 내륙 퀸스타운으로 이주하면서 낚시를 전혀 못하다가 오늘 오클랜드로 돌아온 후 처음으로 동네 일행과 통째 배를 빌려 참돔(Snaper) 낚시는 그 옛날 동쪽 바다 하프 문 베이(Half Moon Bay) 출조 이후 두 번째다.

 

오늘 출조 지역은 집에서 멀지 않는 헬렌스빌(Hellensville) 사우스 헤드(South Head). 그 옛적(2012년 5월) 테-라우-푸리리 리져날 파크(Te Rau Puriri Regional Park) 워킹했을 적에 그림같은 싸우스 헤드 로드(South Head RD) 타고 반도 끝자락까지 갔던 기억은 있던 지역이었다.

 

카와우 패로우 항만(Kawau Parau Inlet)에서 짙은 안개속을 1시간 넘직 출항에서 타스만 해역(Tasman Sea)의 물 때를 드나드는 카이파라 항구(Kaipara Harbour)에서 밀려오는 거친 파고를 보면서, 싸우면서 즐겨 본 오늘의 배 낚시 최고의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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