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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에로우 타운 선데이 마켓에서 "금성 라디오" 모조품 구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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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시절 옛 추억이 생각나서

퀸스타운 에로우 타운 선데이 마켓에서 "금성 라디오" 모조품 구해 보다...

 

매주 일요일 오픈하는 이 곳 관광지 에로우 타운을

 지나쳐 가는데 어느 할머니가 엔티큐를 가지고 와서 팔고 있었는데

우리네 그 시절 금성 라디오와 너무 비슷해서 $30에 구해 봄.

 

                                                         (이 곳 선데이 마켓에서 구한 구형 라디오 한 대)

유럽에서 들여 온 듯한 라디오로서 정말 우리 어릴적 금성 라디오(아래) 같았다 .

240볼트 전원을 활용한 제품으로 아마 정확치는 않지만 5,60년대 만들어진 제품.

이 곳 퀸스타운에는 전기가 1940년대부터 수력으로 공급되었다.

$30(한화 2만 4천원)에 사가지고 집에 와서 전원 꽂으니 이 곳 방송 잘도 잡힘.

 

우리네 어린 시절 60년대 초~중반 즈음에 나온 흔치 않은 디자인의 금성 라디오.

스피커 부분에 금성마크가 아닌 GS 영문자로 새겨져 있는 아마 트렌지스터 진공관 라디오.

당시 동네에 이 걸 하나 집에 가지고 있으면 동네 부자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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