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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이 만나는 곳 퀸스타운 에로우 타운(Arrow Town).

NZ 남섬 여행/퀸스타운 관광지

by Digitalnz 2014. 5. 1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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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골드러시의 유적 애로우 타운(Arrowtown).
퀸스타운에서 북동쪽으로 약 20km를 가면 아직도 옛날의 골드러시 때 건물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역사적이고 그림 같은 마을, 애로우타운이 있다. 애로우타운의 황금빛 가을 단풍은 사진가들에게 기쁨을 주며 헤이어즈 호수는 송어낚시터일 뿐만 아니라 사진가, 화가들에게 최상의 장소이다. 

원래 애로우타운의 이름은 폭스타운으로 1862년에 세워졌다. 인근 애로우 강에서 금이 발견되자 금광이 세워지고 골드러쉬로 이어졌다. 윌리엄 폭스와 존 오 칼라한 등의 광부들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기 이전에 미리 채광작업을 시작하였는데, 230lbs의 금을 채굴할 수 있었다. 결국 애로우타운의 인구는 7천 명을 넘기게 되었다. 애로우 강은 세계적인 금 매장량을 자랑하는 채굴지로 명성을 얻었고, 많은 사람들이 채굴작업을 통해 부자가 되었다. 

초기 광부들은 떠돌이들이 많아서 캔버스 텐트에 살았고, 시간도, 돈도 살집도 없었다. 하지만 재빠른 건설업자들이 1862년부터 재빨리 건물을 지어나가게 되었다. 중간에 중국인 광부들의 유입으로 차이나타운이 들어서고, 퀸스타운의 위성도시로서, 농업의 전초기지로 발전해 왔다. 최근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역사적인 기록물로 다시 복원되었다.

 

 

 

 

 

 

 

 

 

 

금가루 채취 체험 현장.

모래 한 바가지를 사서 물로 씻어 내면 두 세개 정도의 모래알 같은 금이 채취.

 

18세기 중국인 광산 정착촌 입구.

 

지금은 아름다운 단풍지로 관광객들에게 인기.

 

 

 

 

 

 

 

 

당시 채금을 했던 강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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